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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낭만자객
[새영화] 낭만자객
  • 도휘정
  • 승인 2003.12.05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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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부일체' 350만명, '색즉시공' 420만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새영화 '낭만자객'이 재밌는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을 찾아온다. 검술 실력이 부족한 자객들이 처녀귀신들의 한풀이에 나선 소동을 그린 무협코미디물이다.

24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특별한 흥행작 하나 없었던 김민종. 선뜻 출연 결심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그에게 '삼고초려'한 윤감독의 일화는 유명하다. 윤감독은 문자메세지 '민종아, 사랑해'에 넘어간(?) 김민종과 함께 '색즉시공'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로 단단히 한 몫 한 최성국·진재영·신이를 다시 불러들였다.

시사회를 마친 뒤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두가지로 엇갈렸다. 유치함을 총동원해 웃기고 단 한번의 하이라이트로 억지 감동을 유도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코믹과 엽기가 적절하게 섞인 영화라는 평도 있다. 개봉작에는 '너무 더럽고 엽기적'인 장면 5분 분량을 삭제했다.

출연자들은 '취화선'의 한 장면처럼 지붕 위에 올라앉아 빗 속에서 7시간 이상을 버텼고, 공중무협장면에서는 '매트릭스'를 패러디했다. 한 영화의 주연을 맡아도 좋을 임창정·조정린·김흥수·이매리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전주 명화극장·프리머스·CGV전주, 군산 시네마우일, 익산 씨네마극장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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