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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완산지구당 개편대회 이모저모
민주당 전주완산지구당 개편대회 이모저모
  • 위병기
  • 승인 2003.12.06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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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민주당 완산지구당 개편대회는 조순형 대표를 비롯한 '호화군단'이 대거 참여한 것처럼 단순한 일개 지구당 개편대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조순형 대표가 취임 이후 첫 지방 나들이 대상이 이날 행사인데다 남부시장 방문, TV인터뷰, 당 지도부 총출동, 당직자간담회 등의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전주를 민주당 총선 승리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당 지도부가 민주당 정서지역인 전북에서 현역의원 6명이 대거 열린우리당으로 이탈한 현상이 예사롭지 않다고 보고 세 과시를 통해 집안단속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한 때문으로 보인다.

민주당 중앙당이 이동한 듯

◇…이날 행사에는 내로라 하는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이 총 출동, 마치 민주당 중앙당 행사분위기를 연출.

조순형 대표와 박상천 한화갑 전 대표, 추미애 김영환 김경재 상임중앙위원, 김태식 도지부장, 강운태 사무총장, 정균환 원내총무, 김홍일 이협 김옥두 이훈평 윤철상 최재승 장성원 김방림 의원과 김세웅 무주군수, 이형로 전 임실군수, 유철갑 도의장, 만화가인 이현세씨, 김영선 도지부 수석부지부장, 김병석 전북기능대학장, 김현종 전주포럼대표, 이상휘 전북대 교수, 김광삼 김희진 유대희 변호사 등이 참석.

특히 이중 거동이 불편한 김홍일 의원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 4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준데 고무된 듯 민주당 관계자들은 희색이 만연.

첫 경찰총수 두터운 인맥 확인



◇…무려 3천여명이 운집한 이날 행사는 전북출신으로는 첫 경찰 총수 자리에 오른 이무영 위원장의 두터운 인맥을 재확인.

서울 대구 경북 등 전국 각지의 인사들은 물론 도내에서도 학계, 정계, 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성황.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날 이벤트와 관련, "분구 지역은 몰라도 적어도 완산지구당 공천 문제에 대해 당내에서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치 못할 세 과시가 됐다”며 이 위원장의 공천을 기정 사실화 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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