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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진봉 농협 상무 자살관련 '횡령액 40억 넘어서'
김제 진봉 농협 상무 자살관련 '횡령액 40억 넘어서'
  • 안태성
  • 승인 2003.12.09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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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난 10월 농협자금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했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제 진봉농협 상무의 횡령금액이 모두 4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황모씨(사망당시 51)가 주식자금으로 빼돌린 횡령금액은 40억원대에 달하며, 일부 금액이 타인 명의의 증권계좌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씨의 통장과 증권계좌를 압수해 농협에서 빼돌린 자금의 유입 경로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결과 일부 자금이 타인 명의의 증권계좌로 흘러들어간 점을 밝혀내고 이 부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은 그러나 황씨의 횡령액 대부분이 주식자금으로 사용됐다며 기존 수사결과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농협 자체 감사에서 황씨의 횡령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으며, 이 과정에서 횡령액 규모도 대폭 늘었다.

경찰은 황씨의 횡령사건과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이 잇따라 수사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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