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4 10:48 (수)
현직 경찰 대낮 미성년자 술시중 강요 파문
현직 경찰 대낮 미성년자 술시중 강요 파문
  • 남융희
  • 승인 2003.12.09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직 경찰들이 '경찰의 날'에 대낮 유흥주점을 찾아 미성년자에게 술시중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뒤늦게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순창 모 단란주점 업자 N모씨(36·여)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순창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 직원 20여명이 이날 오후 2시께 자신의 단란주점에 모여 술을 마시며 미성년자가 끼어있는 다방종업원 5명에게 술시중을 들게했다는 것. 일부 경찰은 또 자신의 상사에게 성상납을 요구하며 행패까지 부렸다고 주장했다.

N씨는 또 이같은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티켓영업을 알선한 업소에 대해 단속에 나섰으나, 이 과정에서 자신들의 부적절한 행동은 은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순창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직원들이 종업원을 불러 줄 것을 업주에게 부탁한 것이 전부다”면서 "미성년자가 포함돼 있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