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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때문에 붙잡힌 절도범들
인터넷 게임때문에 붙잡힌 절도범들
  • 안태성
  • 승인 2003.12.1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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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적을 여유있게 따돌려오던 절도범들이 '중독성'인터넷 게임 때문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 장수경찰서는 10일 임시 휴업중인 섬유회사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수 억대 공장설비를 훔친 조모씨(41·경북 구미)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지난해 12월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K합성공장에서 임시 휴업중인 틈을 타 조립식 건물을 뜯어낸 뒤 공장안에 있던 콤프레샤 기계 3대(시가 2억1천만원)를 훔친 혐의다.

조씨는 범행직후 훔친 공장기계를 경북 고령 등지에 감춰둔 채 용의자 신원을 파악한 경찰의 추적을 피해오다 평소 즐기던 인터넷 고스톱 때문에 접속 위치가 들통나 꼬리가 붙잡혔다.

범종 등 문화재를 훔친 뒤 경찰 수사가 두려워 다른 사람을 시켜 경찰서에 장물을 돌려보냈던 50대가 경찰 추적을 피해 경남 일대를 돌다 결국 인터넷 바둑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

임실경찰서는 10일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경남과 전남일대를 돌며 사찰문화재 등을 훔친 정모씨(56·부산시 북구)에 대해 문화재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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