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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횡령 중앙제지 대표 구속
회삿돈 횡령 중앙제지 대표 구속
  • 정진우
  • 승인 2003.12.13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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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업체인 중앙제지 대표가 구속돼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지검 금융조사부는 회삿돈 4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상 횡령 등)로 거래소 상장기업인 중앙제지 대표 김창식씨(58)를 구속했다. 김씨는 2001년 3월 중앙제지의 적대적 합병에 나선 최모씨에게 경영권 인수를 포기하는 대가로 회사 공금 15억원을 빼내 최씨에게 건네는 등 모두 48억여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 2001년 11월 자사의 우선주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로부터 주식 20만주를 회사자금으로 사들이면서 시가보다 2천3백70원 비싼 주당 7천5백원에 매입, 회사에 4억7천여만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앙제지는 코팅·복사용지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면에서 국내 제지업계 5위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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