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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근 카드에 대한 엇갈리는 해석
오홍근 카드에 대한 엇갈리는 해석
  • 위병기
  • 승인 2003.12.22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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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주당에 입당, 전주 완산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나선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이 쥔 카드는 과연 무엇일까.

민주당 완산지구당 출마를 준비해 왔던 유대희·김광삼 변호사가 덕진쪽으로 급선회하면서 오홍근 카드에 대한 구구한 해석이 나돌고 있다.

특히 민주당 실세로 꼽히는 정균환 총무의 직계로 분류되는 유대희 변호사가 덕진으로 급선회한 것도 '오홍근 낙점설'을 뒷받침하는 징후로 보는 측도 있다. 완산 분구지역은 오 전 처장이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유 변호사가 덕진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것.

DJ정서의 덕을 봐야하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호남에 김대중 전 대통령을 연상시킬 수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하며 국민의 정부시절 참모였던 '오홍근 카드'가 장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이렇게 될 경우 10여명에 달하는 기존의 완산구 입지자는 모두 들러리가 되는 셈이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서는 "오홍근 낙점설은 스스로 몸불리기 차원의 전략에 불과할 뿐”이라면서 일부 입지자의 덕진으로의 이전은 성급한 결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오홍근씨를 둘러싼 낙점설이 떠도는 게 사실이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타진한 결과 낙점은 없는 것 같다”는 해석이 강하게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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