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09-21 17:21 (금)
조직폭력배 킬러검사 검찰총장 표창
조직폭력배 킬러검사 검찰총장 표창
  • 정영욱
  • 승인 2003.12.26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폭력배 킬러검사'가 떴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제2부 이경수 검사(33)는 최근 익산·인천지역 조직폭력배들의 마약류 밀매사건과 관내 조직폭력배 유흥주점 업주들의 조세포탈사건 등을 파헤쳐 군산과 익산지역의 민생치안확립에 앞장서온 공로로 검찰총장 표창을 받았다.

이검사는 최근 2년동안 조직폭력배와 마약류사범, 사행·퇴폐업소 단속 등 모두 1백39건 1백79명을 수사해 이중 79명을 구속하는 등 왕성한 수사활동을 펼쳐왔다.

이검사는 특히 익산과 인천지역의 조직폭력배들이 연대, 도내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마약류를 판매해온 사건을 적발해 조직폭력배 3명 등 모두 10명을 구속하는 한편 폭력조직의 운영자금 유입을 차단하기도 했다.

그는 업소운영과 무관한 속칭 바지사장을 내세워 실제업주에게 세금이 부과되지 않게 하는 수법으로 조세를 포탈하거나 위장가맹점을 만들어 탈세한 조직폭력배 및 그 비호세력으로 추정되는 관내 유흥주점업주들을 대대적으로 단속,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조직폭력배 등 12명을 구속기소하는 한편 달아난 익산배차장파 두목 등 6명의 조직폭력배를 지명수배했고 40억여원의 포탈세금을 추징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전북과 충청지역 등 전국을 돌며 주부 등 수십명을 모집하여 도박판을 개장하고 막대한 수익을 챙긴 조직폭력배 등을 검거했다.

이웃 광주가 고향인 이검사는 연세대를 졸업한뒤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검 등에서 근무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