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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신 강동석 신임 건교부장관
전주 출신 강동석 신임 건교부장관
  • 전북일보
  • 승인 2003.12.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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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姜東錫)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은 2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체계적이고 정돈된 개발을 통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아름다운 국토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강 장관은 또 부동산투기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의지인 만큼기존 부동산대책의 틀을 그대로 유지해 나가면서 보완할 부분이 생기면 기동성 있게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취임 소감은

▲평소 공직일선에서 졸업할 때가 됐다고 생각해 왔는데 뜻밖의 중책을 맡게돼어깨가 무겁다. 일생을 걸어 온 건설.교통분야의 중책을 맡게된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겠다.

전체적으로 건교부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생각인가

▲우선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아름다운 국토를 물려 받았다. 그런데 지난 50년간불가피한 면이 있긴 하지만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국토가 많이 훼손돼 온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국토를 잘 정비하고 정돈해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들에게도 물려줄 수있도록 당대의 책임을 다하겠다. 이것을 모든 건설.교통분야의 기조로 삼아 열심히해 나갈 생각이다.

부동산대책은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인지

▲아직 부동산대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성급한 면이 있다. 하지만정부가 최근 시행중인 부동산대책(10.29 부동산종합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만큼 지금의 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부동산투기를 절대 용납하지않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의지인 만큼 기존의 정책을 유지해 나가면서 보완할점이 생기면 기동성 있게 보완해 나가겠다. 보완방향 자체도 국민이 기대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다. 참고로 서울시의 강북뉴타운 개발계획은 구시가지와 구취락지를 정비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신행정수도가 주요 현안으로 걸려 있는데

▲신행정수도 건설은 국민과 약속한 사항으로 알고있다. 그런만큼 충실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단순히 신행정수도 자체를 건설하는 것을 넘어 그 파급효과가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에 최대한 미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외되고 불균형된 지역에도 신행정수도 건설의 파급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시각에서 추진해 나가겠다.

내년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되는데

▲고속철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 현재 고속철도안전공단과 철도청에서 잘하고 있지만 다시한번 모든 준비사항을 직접 점검해 볼 생각이다. 미흡한점이 발견되면 개통이전에 완벽하게 보완하도록 하겠다.

사패산터널처럼 개발과 환경이 충돌하는 사안에 대한 방침은

▲역시 조화가 중요하다고 본다. 국토를 아예 손대지 않는 것이 환경보전이라는생각과 무조건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 모두에 동의하기 어렵다. 국민과 협의하고 또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정부가 올해 화물연대 등 일련의 파업으로 홍역을 겪었는데

▲앞으로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면 일단 상대방의 주장을 충분히 들어보겠다.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성의껏 수용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최대한 설득해 나갈 생각이다. 그들도 국민의 일원이고 소속집단 더 나아가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는 만큼 대화와 설득을 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인사방침은

▲구체적인 인사방침에 대해서까지는 생각을 못해봤다. 그러나 전임 최종찬(崔鍾璨) 장관을 개인적으로 존경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인사에 무리가 있다고 들어보지 못한 만큼 기존의 틀을 계속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인이 생길 경우 인사를 할 생각이다. 장관이 바뀌었다고 해서 전체 인사의 틀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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