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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정완씨 부자 검찰총장표창-전주지검장표창 수상
신용호-정완씨 부자 검찰총장표창-전주지검장표창 수상
  • 정진우
  • 승인 2004.01.0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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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나란히 검찰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신용호(62)-정완씨(34) 부자.

중앙실업 대표이자 법무부범죄예방전주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위원인 신용호씨는 최근 검찰총장표창장을, 아들인 북부경찰서 신정완경장은 모범경찰관으로 전주지검장표창장을 받았다. 검찰의 표창장수여식에 부자가 나란히 참가한 것은 드문 일이라는 게 검찰안팎의 설명이다.

신용호씨는 지난 87년 범죄예방위원으로 입문한 이래 보호관찰자 및 소년원생들의 후견인을 맡아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은 공로가 인정됐다. 45명에 이르는 보호관찰분과위원 가운데 최고참으로, 직접 보호소년 지도에 나서는 것은 물론 범방위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까지 도맡고 있다. 신씨가 범죄자선도에 팔소매를 걷어부친 시기는 전주시청에 재직하던 지난 75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당시 전주경찰서청소년선도위원을 맡은 신씨는 이후에도 전주지법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 보호관찰소선도위원 등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범방위원과 함께 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장과 한국유네스코전북협회이사 등을 맡고 있다.

아들 정완씨는 지난 94년 경찰에 입문해 부안서와 북부서 등을 거치며 범죄예방과 대민치안에 온힘을 쏟고 있다.

신용호씨는 "시상식장에서 아들을 만날 때까지 서로 표창장을 받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나보다는 믿음직한 공직자로 성장하고 있는 아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신씨는 또 "앞으로도 보호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때마다 맛보는 보람을 잊지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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