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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북지방경찰청장 이임
김병준 전북지방경찰청장 이임
  • 홍성오
  • 승인 2004.01.10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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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방폐장 등 각종 지역현안들이 안정을 되찾고 있는 시점에서 임기를 마무리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전북 도민과 전북 경찰을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10일 이임식을 갖고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김병준 전북경찰청장(57).

지난한해 2백회가 넘는 집회에 참가 인원만도 30만명을 넘어서는 전북경찰 초유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한 그였기에 아쉬움이 더해 보였다.

그는 부안 방폐장 문제로 6개월동안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걱정과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참다운 봉사, 투명하고 열린 행정, 도민의 안전과 안심 보장, 지역실정에 적합한 치안활동, 경찰관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라는 목표아래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강조했던 그는 직원들과 마음의 벽을 허물고 깔끔한 업무스타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특히 전북경찰의 핵심역량이 모두 부안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전국 상위 성적을 올렸고, 민생치안 활동도 완벽하게 수행해 냈다.

그는 "부안 방폐장 설치반대, 농민집회, 지방경찰청사 이전 등 전북에서 매우 소중한 경험을 했다”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경찰 직원과 도민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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