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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가 우리에게 주는 득과 실
이상기후가 우리에게 주는 득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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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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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연일 이어진 찜통더위와 가뭄으로 전주시 중인동의 한 밭에서 농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 주제 다가서기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름 내내 한반도 전체가 찜통더위에 시달렸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연일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와 함께 최대 전력치가 매일 갱신되곤 했다. ‘이상기후’가 자명한 올 여름 날씨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주제 관련 신문기사

△전북일보 2016년 8월 18일 폭염 여파 가축 폐사 속출

△전북일보 2016년 8월 19일 아열대 작물 ‘백향과’ 연중 재배한다

△전북일보 2016년 8월 22일 전주 열섬현상, 시민과 함께 줄인다

■ 신문 읽기

〈읽기 자료 1〉 폭염 여파 가축 폐사 속출 전북 122만 마리 전국 최고 추정 보험금만 약46억 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북지역 닭・오리・오리・메추리・돼지 등 가축 122만 82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축 폐사 수로, 재산 피해는 추정 보험금만 45억 48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수는 닭 117만 7589마리, 오리 2만 8416마리, 메추리 2만 마리, 돼지 2267마리 등 122만 8272마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북의 피해가 가장 컸고 전남, 충남, 경복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지역의 가축 폐사 수는 2012년 51만 마리, 2013년 60만 9000마리, 2015년 85만 7000마리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계 농가는 출하를 앞당기고, 가축재해보험 가입 시 폭염 특약(가금류, 돼지)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전북일보 2016년 8월 18일〉

▲ 지난 16일 계속된 폭염에 전북지역의 한 양계농가에서 더위에 지친 닭들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읽기 자료 2〉 아열대 작물 ‘백향과’ 연중 재배한다

아열대 작물인 백향과가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부가 가치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향과를 실증 재배해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백향과는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등 8농가에서 3중 하우스 시설재배로 기상재해에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듬해 2월 말까지 과실을 생산할 수 있어 농한기에도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백향과는 시계초과에 속하는 열대덩굴작물로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작물로 수확 시기는 개화 후 60일 만에 수확하며 과일이 완숙되면 자동으로 떨어지며 떨어진 과일은 주워서 수확하는 과일이다.

백향과는 비타민 C?B, 마그네슘, 철 등 영양소가 다른 과일에 비해 매우 뛰어나고, 다양한 향이 많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또 숙취해소, 피로회복, 노화방지, 항암작용 등에도 효능이 있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의 연중생산구축을 완료해 농업인에게 소득을 안정화하고 경쟁력이 있는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출처 : 전북일보 2016년 8월 19일〉

〈읽기 자료 3〉 전주 열섬현상, 시민과 함께 줄인다

전주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도심 열섬현상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주시는 21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무가꾸기와 도심 곳곳을 숲으로 만드는 ‘전주 온통 숲 프로젝트’, ‘한 가정 한 나무 갖기 운동’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주시는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도립공원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전주시 243개 공원에 가족 나무를 정해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 공원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 공원 등에 식재된 나무를 돌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도시공원 주변에 위치한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기업 등은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 함께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공원 내 나무를 스스로 가꾸게 된다.

전주시는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거주지 주변과 주요거리 등 도심 생활권 곳곳에 각종 숲을 조성하는 ‘전주 온통 숲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행자전용도로와 자투리땅 등에 도심 동네 숲 쉼터를 만들어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온통 숲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은 △옥상녹화 △도심 동네 숲 △벽면녹화 △녹색예술거리 나눔 숲 △복지시설 나눔 숲 △송촌 그린 웨이 조성 △전통한식정자설치 등이다.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복지시설 나눔 숲 2곳과 도심동네 숲 3곳, 벽면녹화 3곳, 옥상녹화 1곳 등 모두 9개 사업을 통해 1만 6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하반기에도 녹색예술거리 나눔 숲 조성과 거북바위 마실길 조성, 도심 쉼터 조성을 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또 천년전주 푸른 도시 추진위원회와 함께 ‘한 가정 한 나무 갖기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 가정 한 나무 갖기는 전주시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자녀의 탄생과 돌, 회갑, 졸업, 결혼 등 각종 기념일에 전주시 일원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고, 수목식재 비용의 일부를 참여가정이 직접 부담해 ‘내 가족 나무’라는 인식과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열섬현상, 열대야 등이 지속되면서 도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생활권에 특색 있는 온통 숲을 꾸준히 조성해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실현시키고 열섬현상도 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일보 2016년 8월 22일〉

■ 생각 열기

△기본활동1 〈읽기자료 1〉을 읽고, 폭염 피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 쓰시오.

△기본활동2 〈읽기자료 2〉를 읽고, 아열대 작물 ‘백향과’에 대해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3 〈읽기자료 2〉를 읽고, 아열대 작물 ‘백향과’ 재배 시 농가에서 얻는 이득을 찾아 쓰시오.

△기본활동4 〈읽기자료 3〉을 읽고, 전주시가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찾아 쓰시오.

△기본활동5 〈읽기자료 3〉을 읽고, ‘한 가정 한 나무 갖기 운동’에 대해 찾아 정리하시오.

△심화활동

〈읽기 자료1〉과 〈읽기 자료2〉는 이상 기후에 의해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화됨에 따라 동시에 일어난 현상이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현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20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

〈읽기자료 3〉은 현재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한 대비책으로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에 대한 기사이다. 이상 기후 현상을 막는 것에 집중하는 것과 이상 기후 현상에 적응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 중 어떤 방향이 더 바람직한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시오.

■ 생각 키우기

△세계의 기후

■ 생각 더하기

△최근 이상기후 현상을 해결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서술하시오.

△다음은 2015년 1월 기상청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간한 ‘2015년 이상기후 보고서’내용 중 일부이다. 이 내용을 토대로 2016년 기후를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만들어보자.

-5월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1973년 이래 5월 전국 평균기온 최고 1위를 기록하였음

-장마 기간(6.24~7.29) 동안에는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대비 73%로 적게 나타남

-전국 연평균 강수량은 평년대비 72%로 1973년 이래 역대 최저 3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수량이 부족하였음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평년대비 60% 미만으로 적었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겨울철까지 가뭄 현상이 지속되었음

-11월에는 비가 온 날이 절반(14.9일)으로 1973년 이래 역대 최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이상기후가 발생함

■ 참고자료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지은이)|송경진(옮긴이)|새로운현재| 2016-04-20| 원제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2016년)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어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말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와 마지막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가 그의 목소리를 통해 이 책에 담겼다.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1

곰돌이 co.(지은이)|한현동(그림)|아이세움| 2015-11-25|

이 책은 본격적인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의 일부이다. 재미있는 만화 속에 효과적으로 과학상식이 전달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기후 재난 현실을 만화를 통해 실감나게 경험하고 이 때문에 생기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서바이벌 상식을 소개한다.

이상기후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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