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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신임 서기식 LH 전북본부장 "주거복지 품질 개선·원스톱 서비스 제공, 도민 행복 추구"
강현규  |  kanghg@jjan.kr / 등록일 : 2016.09.18  / 최종수정 : 2016.09.19  13:28:41
   
▲ 지난 2007년 LH 전북본부에서 부장으로 재직했던 서기식 본부장이 10년만에 수장이 되어 고향에 돌아오게 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안봉주 기자
 

LH 전북본부장에 전북 출신인 서기식(54·정읍) 경기지역본부 판매보상처장이 최근 부임했다.

지난 2007년 전북본부에서 부장으로 재직시 현재의 신사옥 설계공모심사업무를 맡았던 서기식 전북본부장은 10년만에 금의환향한 때문인지 감회가 남달랐다.

우뚝 선 신사옥과 이전에 비해 위상과 사업규모가 3배 가까이 커진 전북본부의 수장을 맡게 된 그로부터 향후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고향으로 금의환향하신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전북본부를 떠난 지 10년 만에 고향지역 본부장으로 부임해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전북은 항상 가슴속에 머무르던 곳으로 지역 발전과 도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임기동안 경영방침은 무엇인가요.

“LH의 경영방침은 변화혁신, 신뢰화합, 미래창조, 국민행복입니다. 이에 우리 전북본부도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경영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직장 내 소통과 협업 활성화, 직원의 사기 진작을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 상호 신뢰하고 화합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미래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사업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 및 민간과 상생협력하고 다품종·소규모 개발, 고객니즈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 등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등 주거복지 서비스의 근본적인 품질 개선과 함께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전북 도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LH 전북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올 하반기 전북본부의 주요 사업계획은 무엇인가요.

“현재 연초에 수립된 계획에 따라 약 18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전주만성 및 전주효천 도시개발사업, 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익산인화 행복주택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난 8월에 완주삼봉지구 조성공사 시공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연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1단계 및 전주만성지구가 준공 예정입니다.”

-완주삼봉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새롭게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명해주십시오.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2009년 보상완료 후 부동산 경기침체 및 수요부족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조성공사 착공이 지연되었던 사업입니다. 이에 사업정상화를 위해 애초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전환하고 대행개발이라는 사업방식 다각화를 통해 지난 8월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조성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과 조기 단지 활성화를 위해 조성부터 분양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업무를 전담해 수행하는 업무완결형 조직인 완주삼봉 PM팀(Project Management)을 꾸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북도, 완주군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에 힘입어 지난 7월에는 완주군과 보건소 등 10여개 공공기관부지에 대한 매매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본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만큼 새로이 수립된 계획에 따라 토지분양 및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일정 관리 및 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군산신역세권지구 조성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완주삼봉지구와 마찬가지로 2009년 보상을 완료했으나 금융위기와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 및 수요부족으로 착공이 지연된 사업입니다. 그러나 단계별 개발 및 대행개발 등 사업방식 다각화를 통해 2014년 1단계 구간(35망2000㎡)을 우선 착공해 현재 공정률 51%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올해에는 나머지 2단계 구간(73만9000㎡)에 대해서도 지난 4월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조성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토지공급 및 군산지역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산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개발사업 완료된 후 새로운 사업계획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습니까.

“우선 도내 지자체별 지역종합발전계획 수립 시 지역특색에 맞는 중장기 발전방향을 구상하고 지역맞춤형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주거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주거복지의 패러다임을 ‘고객만족’으로 확대 전환하고 지역밀착형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현 정부의 주요 부동산정책인 행복주택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과 취약·노인계층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건설해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입니다. 전북본부는 2015년 9월 익산시 인화동2가 일원에 구동익산역 폐역부지를 활용, 612세대의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익산인화지구 조성공사를 착공해 2017년 하반기 입주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자체 건설예정인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행복주택 건설을 검토하고 도내 지자체와 협력해 행복주택 후보지를 발굴하는 등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행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LH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거복지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LH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입임대는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가 가능하도록 기존의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954호를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40호를 매입해 서민들의 주거공간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무주택 서민에게 재임대 하는 전세임대 사업은 최대 5500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가장·신혼부부·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전북본부는 현재 6036호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535호를 지원해드릴 계획입니다.”

● [서기식 본부장은] '화합' 강조 '청렴' 실천, 주요 부서 거친 업무통

지난달말 부임한 서기식 본부장은 정읍에서 태어나 고창에서 초·중학교를 다녔다.

전라고, 전북대, 단국대(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LH에 입사한 이래 27년간 근무하면서 전북지역본부와 본사 감사실, 인사관리처, 임대공급운영처 그리고 경기지역본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핵심 ‘업무통’으로 통한다.

특히 차장으로 승진해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전북본부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 부장 승진과 함께 전북본부에서 1년간 근무해 이번까지 3번째 전북본부과 인연을 맺으면서 지역사정에 누구보다 밝다.

또한, 업무 처리를 완벽하게 한다는 평가와 함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한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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