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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정 배당주 비중 확대
주가 조정 배당주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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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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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미 연준위원의 기준금리 인상지지 발언으로 급락했다가 다음날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였다.

12일 갤럭시노트7 이슈로 삼성전자가 7% 이상 급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북한 5차핵실험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주에서 역대최대규모의 지진도 발생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는 모습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38.51포인트(1.89%) 하락하며 1,999.3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3억원과 348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551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약세를 이어가면서 시총상위종목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수도 708.12포인트로 연중 최고점을 갱신한 이후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12일에는 652.91포인트를 기록하면서 2달여만에 660포인트선 아래로 하락한 모습이다.

수급적으로 보면 기관투자자가 대형주 매수를 늘리면서 2달여기간동안 1조5천억원정도 중소형주를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악재 속에서 추석 연휴로 한숨 돌린 국내 증시가 여전히 높은 변동성국면을 겪을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영향이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이다. 또 ‘갤럭시노트7’ 리콜로 타격을 입은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회복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추석 연휴로 인한 장기간 휴장으로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 여파로 변동성 국면이 예상된다. 연휴기간 뉴욕증시도 등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장세를 이어갔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국제유가 급락이 발목을 잡았고, 소비자물가상승 전환소식에 재차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번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시장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흥국경기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금리인상이 단행된다 하더라도 달러강세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금리가 동결된다면 급락했던 시장의 단기낙폭을 만회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간 수급이 안좋았던 코스닥지수나 중소형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 리콜로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과 프린터 사업부 매각을 발표하며 급락 후 4% 이상 오르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단기대응 측면에선 대외적 위험을 고려할 때 방위산업, 내구소비재, 지배구조 관련주와 주가 조정이 있었던 배당주에 비중확대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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