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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목적에 맞게 포트폴리오 구성
자산관리 목적에 맞게 포트폴리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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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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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은 크게 3가지 종류의 상품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원금을 보장해주는 예·적금상품과 원금은 보장해주지 않지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상품, 일정기간을 유지하면 수익과 원금을 보장해 주는 저축성 보험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소 다를 수는 있지만,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은 본인의 목적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면,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개인사업자 50대 김사장은 금융종합과세 기준금액 하향 조정과 개정되는 세법들로 인해 세금이 늘면서 금융자산의 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을 갖게 되었다.

현재까지는 부인이 안정적인 예금상품위주로 자산관리를 하고 있고, 자녀는 3명이다.

김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자택과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자산은 약 10억원정도 보유하고 있다. 금융자산은 주로 예·적금위주로 자산운용을 하고 있어 규모에 비해 수익성은 낮고, 불필요한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

김사장의 경우 매달 일정한 수입원이 있고, 자산규모면에서 절세를 위해서는 부인과 자녀 3명에 대해 증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더불어 김사장은 현금흐름이 양호하기 때문에 절세상품을 활용한 은퇴자금과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배우자에 대한 비과세 증여 한도가 10년 합산으로 6억원까지 가능하므로 증여한도를 활용해서 자산배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여 후 비과세 상품과 펀드 등 절세상품을 활용해 금융소득의 과세표준을 낮춤으로써 금융자산의 효율적 운용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2억원까지 비과세 한도가 있는 거치형 연금보험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세법개정으로 2013년 2월 15일 이후 가입분에 대해 2억원까지만 비과세가 가능하므로 부부명의로 각각 2억원씩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때 일정한 수입이 있는 김사장은 일시에 목돈을 수령할 수 있는 연금보험이 유리하며, 자금이 필요할 때 해지가 아닌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또한 퇴직금이 준비되지 않는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은퇴자금과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목표이므로 전액 비과세되는 월납형 연금보험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가입 때 주의할 점은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가입 기간을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사회복지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비과세저축보험에 대한 혜택 폐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절세 상품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국내 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이므로 절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적립식 펀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예금상품을 가입할 때 세금을 떼고 나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현재의 저금리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적립식 펀드이기 때문이다. 적립식 펀드는 주식시장이 변동폭이 클 때에도 평균 매입단가를 낮춰 장기적으로 꾸준히 납입하면 적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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