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남원시, 문화재 활용사업 탄력정부 공모 3개 분야 선정 / 향교·무형문화재 등 교육
강정원  |  mkjw96@jjan.kr / 등록일 : 2016.10.17  / 최종수정 : 2016.10.17  23:10:47
남원시의 문화재 활용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17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관한 공모사업에 3개 분야가 선정돼 1억9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향교가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7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꾸준히 많은 체험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업으로 남원향교가 갖고 있는 도덕적인 기반과 군자의 덕목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에는 △역사문화버스타GO △삼력(三力)을 키워주는 전통수련 △도전문화골든벨 △명륜당풍류 △1박2일 선비문화체험 등 5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는 남원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남원농악과 백동연죽장이 선정됐다.

남원농악보존회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2750만 원을 지원받아 남원농악의 활성화와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백동연죽장은 총사업비 1500만 원을 지원 받아 2017년 한 해 동안 백동연죽에 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통산사(山寺) 문화재 활용사업에는 실상사가 선정돼 전라북도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인 86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실상사, 마을과 함께한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를 주제로 총 6개 사업이 운영되며, △인문학산책 △둘레숲승탑순례 △실상공예체험 △실상사기억의 기록 △문화재야 놀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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