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김제시 규제개선 노력에 중기업체 '웃음꽃'(주)참고을, 깻묵 자원 활용화 年 2억 4000만원 손실 예방
최대우  |  dwchoi@jjan.kr / 등록일 : 2016.10.18  / 최종수정 : 2016.10.18  23:51:12

김제시가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한 결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 기업체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제시 순동 산업단지 내 참기름 제조업체인 (주)참고을(대표 김윤권)은 그동안 불합리한 규제로 깻묵처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행자부의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활용, 년간 5000여톤에 이르는 참기름 깻묵을 자원활용화 하여 연간 2억4000만원의 손실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주)참고을은 참기름 원료인 참깨나 참깨분말을 사용 하여 참기름 및 고추장 등을 생산, 오뚜기와 CJ업체 등에 공급 하고, 참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도 설비를 갖춰 배합사료인 단미사료로 제조 하여 사료공장에 직접 판매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하반기 깻묵은 식물성잔재물로 폐기물에 해당 돼 직접판매가 불가하다는 행정통보를 받고 월 400여톤에 이르는 깻묵을 폐기물중간업체를 통해 헐값에 폐기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어 월 2000여만원의 손해를 보는 등 기업활동이 위축을 받아 왔다. (주)참고을의 이 같은 애로사항을 전해들은 김제시는 5회에 걸친 현장 확인 및 관련법령 재검토, 관련기관 자문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김제시는 결국 (주)참고을의 애로사항을 해결 하기 위해 행자부의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적극 활용,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는 공무원이 감사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컨설팅을 통한 해법 제시를 해 주고, 컨설팅 의견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 중앙부처의 감사를 면제받도록 하는 제도다.

김윤권 (주)참고을 대표는 “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규제로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김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애로사항이 해소됐다”면서 “농식품 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 하고 처리비용을 절감 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돼 경제활동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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