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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농산물, 절도 주의보
기고  |  desk@jjan.kr / 등록일 : 2016.10.19  / 최종수정 : 2016.10.19  22:20:49
   
▲ 전상술 전주 호성파출소 경위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이다. 논과 밭에는 농민들이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고, 마을 곳곳에서는 저녁 늦게까지 작업을 하는 농기계 소리로 요란하다.

도내는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각종 농산물 수확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이를 노리는 농작물 절도범도 함께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농작물 절도는 늦가을 뿐 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발생되고 있고 작은 규모가 아닌 한 해동안 농민들이 노력하여 일군 농사를 전부 망칠 정도로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마다 농번기 때 농촌을 제일 많이 괴롭히는 것은 일하러 나간 사이 빈집을 터는 절도범들이 활개 치는 일이다. 경찰에서도 꾸준히 단속을 하고 CCTV를 설치해 감시도 하지만 도둑들이 워낙 교묘하니 피해를 입는 농가가 적잖다.

재산과 농축산물을 도둑맞지 않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도난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 절도 예방을 위하여 농가 자체적으로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농작물을 보관하는 장소 및 진입로에 CCTV를 확대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대책이 될 수 있다.

또한, 도로변이나 집 앞 마당 등 개방된 곳에 농작물을 말리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이는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도 농작물 절도 유형 중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잠시 집을 비우거나 마을에 낯선 차량이나 사람이 있을 경우 경찰에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여 농작물 절도에 대비하여야 한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지금, 농민들은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한 해 동안 지은 땀방울의 결과물을 지켜내고 마음 따뜻한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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