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주 상산고 출신 첫 장성 배출 …정승균 해군 준장
박영민  |  youngmin@jjan.kr / 등록일 : 2016.10.19  / 최종수정 : 2016.10.20  10:59:21
   

전주 상산고 출신 첫 장성이 배출됐다.

그 주인공은 상산고 3회 졸업생인 정승균 해군 준장(48)이다. 정 준장은 지난 17일 국방부 하반기 장군인사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장성이 됐다.

당시 국방부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뒀다”며 “능력과 전문성, 인품 및 차기 활용성을 고려해 군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순창 동계 출신으로, 영동초등학교, 동계중학교, 상산고, 해사 44기인 정 준장은 1991년 5월 임관했다. 임관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 해군사관학교로 국비 유학을 간 엘리트로, 대한민국 최초로 전투함을 해외 파병한 청해부대 작전을 계획했으며, 뛰어난 작전지휘로 7차례에 걸쳐 각국의 선박들을 해적의 피랍위협에서 구출했다.

뿐만 아니라 잠수함전대장 시절 뛰어난 지휘능력을 발휘해 2년 연속 전투준비 우수부대로 선발되는 등 전략정책분야 전문가로서 해군력건설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이지스구축함, 잠수함, 해상초계기 등을 도입해 확고한 군사안보태세를 확립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국훈장 등 각종 상훈을 수여한 바 있다.

정 준장은 “장군 진급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 고심하고, 더 봉사하라는 국가의 부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바르고 정직한 군 문화 발전과 신뢰 있는 지휘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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