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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1년 맞은 제9대 국립 임실 호국원 신준태 원장 "나라 사랑 가득한 호국 성지로 육성 혼신"
부임 1년 맞은 제9대 국립 임실 호국원 신준태 원장 "나라 사랑 가득한 호국 성지로 육성 혼신"
  • 박정우
  • 승인 2016.10.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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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국립묘지 승격 / 추모공원 품격 유지 노력 / 충효·호국의 역사 공존
“국립임실호국원의 각종 시설이 나라사랑 정신으로 가득하고 예술과 문화가 접목된 호국성지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쏟겠습니다.”

제9대 국립임실호국원 신준태 원장(58)은 부임 1년을 맞아 향후 국립묘지 발전계획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원장은 부족한 호국원 부지를 확장, 추모공원으로서의 품격유지를 위해 제2봉안당 신축과 전투장비 전시장도 확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접한 갈담천과 주변의 숲을 연계해 정원과 같은 포근한 휴식처로 개발,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애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것도 약속했다.

신 원장은“현재 국내의 국립묘지는 설치배경과 안장대상에 따라 현충원과 호국원, 민주묘지 등 세가지 형태로 분류돼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립임실호국원은 충효와 호국의 역사가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2년 임실군 강진면 백련리에 개원됐고 2007년에는 국립묘지로 승격됐다고 설명했다.

36만㎡의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현재 참전용사와 전공상군경 및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2만1000여 기의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신 원장은 또“호국원에는 참배객들이 출입하는 현충문과 호국영령들을 추앙하는 현충탑을 비롯 안장식을 거행하는 현충관과 영현들의 안치실인 충령당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국립임실호국원이 개원된 이래 현재까지의 방문객수는 46만135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연간 3만8446명이 이곳을 찾는다는 이야기다.

방문객들은 호국안보전시관에서 우리의 전쟁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성묘객이 집중되는 명절에는 자동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성묘도 마칠 수 있다.

그는“지난달 추석 때는 방문차량 1만7000대에 성묘객도 무려 7만명이나 다녀갔다”며 “호남 최대의 호국 성지로 거듭난 것은 틀림이 없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국립임실호국원 재임 1년여만에 국가보훈처로부터 성관관리 우수상을 받았고 산림청이 공모한 산림경영대행사업에 선정돼 5억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

특히 남원 국토관리사업소로부터는 호국원의 진입로 1.5㎞ 구간의 확포장을 위해 17억원의 국비를 확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는“전국 각지에서 국립임실호국원에 안장하려는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며“그동안 묘지로 안장됐던 국가유공자들도 화장을 통해 이곳으로 옮기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현상은 국토의 효율적인 산림이용률을 크게 향상시키고 아울러 호국원이 충효와 국태민안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를 굳혔다는 점에서 그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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