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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발전 이끌 '5개 과제' 나왔다농진청 'TOP5 융복합 프로젝트' 출범, 연구 박차 / 쌀가루 산업·스마트팜 등…6차산업 기반조성도
김윤정  |  kking152@jjan.kr / 등록일 : 2016.10.19  / 최종수정 : 2016.10.19  22:20:41
   
▲ 19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등 주요 쟁점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TOP5 융복합 프로젝트’출범식을 갖고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 관련 주요 쟁점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19일 전북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TOP5 융복합 프로젝트’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황근 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핵심사업을 공표한 것으로 국정감사 등에서 거론됐던 연구과제 이행 부실의혹 등을 해소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융복합을 통한 농산업 신가치 창조 및 지속 성장을 이끌 ‘TOP5 융복합 프로젝트’ 과제로는 △밀가루 대체 쌀가루 산업 활성화 △스마트팜(Smart Farm) ICT 기기 표준화 및 국산화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 △밭농업 기계화 및 고부가가치화 △곤충 이용 식품 및 의약소재 개발로 총 5가지다.

‘TOP 5 융복합 프로젝트’는 기존의 연구방식과 달리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앤 내·외부 융복합 연구팀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날 출범식에서는 희망찬 한국농업을 만들어 가겠다는 ‘성공 다짐대회’와 함께 프로젝트별 핵심목표에 대한 발표, 전문가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다.

공식출범한 ‘TOP5 프로젝트’는 사실상 박근혜 정부의 핵심 농업 발전방안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8월 취임한 정 청장이 청와대 농축산식품부비서관으로 지난 8월 16일까지 3년 6개월 간 현 정부의 주요 농업정책을 주도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으로는 쌀가루 전용 품종 개발과 쌀가루 대량유통을 위한 가공기술 및 제분기 기술을 통해 가공용 쌀가루 산업을 활성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의 구조적 재고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는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여기에 정밀 농업, 첨단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 표준화에도 나선다.

스마트팜 핵심기술 국산화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 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고령화·1인가구시대에 맞춰 반려동물산업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국내 첫 DIY사료, 곤충 및 쌀 이용 기능성 사료 등을 개발, 국내 사료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감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던 밭농사 기계화에 적합한 품종개발과 재배양식 표준화, 농기계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

또한 농촌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6차 산업의 기반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상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품소재화 화장품·의약 바이오 신소재 물질 개발에도 집중한다.

정황근 청장은 출범식에서“내년까지 꼭 TOP5 융복합 과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연구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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