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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전라도 천년 역사' 기린다전북·전남·광주시, 11개 기념사업 공동 추진 / 전주부성 4대문 복원·밀레니엄 파크 등 조성 / 호남권 정책협의회서 합의
최명국 기자  |  psy2351@jjan.kr / 등록일 : 2016.10.19  / 최종수정 : 2016.10.19  22:20:39
   
 
 

전북도 등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전라도 1000년’역사를 빛낼 기념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송하진 도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호남권 정책협의회에서 전라도 1000년 기념 발굴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단체장은 발굴된 11개 기념 사업을 성대히 치르기 위해 정책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전라도 1000년 기념 사업은 전라도 천년 정사(正史) 편찬, 천년 문화유산 복원, 전라도 이미지 개선 및 홍보물 제작, 천년 기념 학술대회 및 특별 전시회 개최, 기념식 개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지정, 기념상품 개발, 전라(전주·나주) 밀레니엄파크 조성, 천년 랜드마크 조성, 백두대간·호남정맥 생태관광 추진, 천년역사 문화관광 활성화이다.

우선 국사편찬위원회와 호남권 광역단체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사를 관통하는 전라도의 지리·정보·사회문화상을 집대성하는 전라도 천년 정사를 편찬할 계획이다.

전라감영이 있었던 전주지역에선 전주부성 4대문 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고려시대 축성된 전주부성은 한강 이남의 가장 큰 성으로, 지역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어린 역사적 공간이다. 또한 전남지역에선 나주목, 광주읍성 복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벗어 내기 위한 이미지 개선 및 홍보 사업도 추진된다. 전라도 바로알기 미션 프로그램,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 지역민 의식조사,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방안이 마련된다. 또한, 호남권 광역단체는 전라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열어 전라도의 가치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전라도 1000년을 기념하는 각종 문화·학술 행사도 풍성하다. 오는 2018년 10월 18일은 전라도 명칭이 생긴지 1000년이 되는 데, 이때를 전후로 천년맞이 타종식, 자랑스러운 전라도인 선정, 미래비전 선포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8년 복원될 전라감영과 연계해 전라도 1000년 역사를 기념하고 기릴 수 있는 전주 밀레니엄파크가 조성된다.

호남권 3개 광역단체는 기념 사업을 추진을 위한 재원 대책, 추진 체계 마련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해당 사업의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호남권 시·도가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협력하다 보면 함께 행복하고 잘 사는 호남을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도란 지명은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에 전북도 일원인 강남도(江南道)와 전남도 일원의 해양도(海陽道)가 합쳐져 탄생했다. 당시 전북지역을 관할하던 전주목과 전남·제주지역의 중심이던 나주목의 첫 글자를 각각 따 전라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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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숙화
좋은현상입니다 우리 전라도 화이팅
(2016-10-20 09: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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