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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제도·기능 지속적 학습을
연금저축제도·기능 지속적 학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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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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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금융회사에서 판매한 연금저축상품의 운용방식과 구조는 어떤지 알아본다.

먼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회사의 연금저축보험은 1년 만기 정기예금이율을 적용하는 변동금리로 공시이율을 적용하는데 운용방식이 매우 보수적이다. 은행의 연금저축신탁도 99% 채권 형이고 증권회사의 연금저축펀드 또한 2001년도 시행 당시는 100% 채권 형으로 판매하였기 때문에 극히 보수적 운용방식을 택하였다.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자. 가입자는 당국이 주는 세제혜택 만으로도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이율 보다 효과적이고, 금융회사가 운용해서 지급하는 이자는 덤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제혜택을 받는 재원은 누구 주머니에서 나온 것인가? 국민의 세금이다. 즉, 우리의 노동과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부담한 사업소득세 등 스스로 부담한 몫의 일부를 돌려받는 것일 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초장기 상품을 가입하도록 당국이 유도해 놓고 금융회사의 운용방식은 간과한 것이다. 당국과 650만 연금저축 가입자는 지금부터라도 연금저축제도와 각 금융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금저축상품을 가입자가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오늘부터 연금저축(펀드)의 구조와 두 세가지 기능만 이해하면, 설사 지수가 폭락해도 왜 두려워 할 이유가 없는지, 오히려 이 때가 왜 기회가 되는지 증명이 되고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주식, 펀드시장에서 결국 개인이 패하는 것은 지나친 심리적 두려움과 막연한 기대심리에 의한 욕심이다. 99번 이겨도 자기 경험에 의한 옳은 소견이 교만과 욕심을 낳아 결국 1번 패하여 끝장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금저축(펀드)은 지수가 폭락해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음을 깨달을 때 패하지 않을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이유를 확실히 이해하려면 몇 시간의 학습(훈련)이 필요하다. 아주 간단한 기초학습이다. 그것은 곧 그동안 경험만 가지고 알고 있었던 굳어진 인식을 깨고 알고자 하는 관심을 먼저 갖는 태도이다. 지속적인 학습(제도와 구조의 이해)을 해야 굳어진 우리의 뇌를 다스릴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금융도 과학임을 깨닫고 동 상품의 제도와 기능을 지속적인 학습(훈련)을 통하여 몸으로 익히면 왜 이길 수밖에 없는지 수리적 통계에 의한 확률 즉, 승률이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되어 기다릴 힘이 생기고 욕심을 통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주 계속)

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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