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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 KTX 전라선 서대전역 경유 철회 건의
전주상의, KTX 전라선 서대전역 경유 철회 건의
  • 강현규
  • 승인 2016.11.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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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오는 12월 8일부터 증편 운행예정인 KTX 전라선의 서대전역 경유에 대해 서대전역 경유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7일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 요로에 송부했다.

전주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은 그 동안 전북도민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전라선 KTX 일일 10회 이상 증편 요구에 대해 지난 10월 28일 철도선로배분심의원회의 4회 증편 결정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해 준데 대해 다소나마 위안을 삼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편된 4편중에서 2편이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실제로 서대전을 경유할 경우 용산~전주발 소요시간이 기존 1시간 36분에서 35분 늦은 2시간 11분이 소요돼 사실상 KTX 증편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으며, KTX 속도 역시 시속 122~ 125km로 기존보다 시속 40km가량 더 떨어져 저속철과 다름없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전주상의는 또 “정부의 이러한 생색내기식 결정은 그 동안 열차부족으로 경제적, 시간적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KTX 전라선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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