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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보험료, 월수입 8~10%가 적정
보장성 보험료, 월수입 8~10%가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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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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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질병이나 위험의 노출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보험을 갖고 있다.

보험을 가입할 때 필요 없는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보장 받기를 원하는데, 가입하기 전 점검해 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보험의 본질은 현재의 삶을 유지하기 위함이지, 현재의 삶보다 부자가 되기 위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보험을 가입하고 결국에는 중도해약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첫째 적정한 보험료 책정이 중요한데, 월수입의 8~10%정도가 보장성 보험료로 적정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보험료 납입기간이다. 보장금액이 동일한 경우에는 납입기간이 길면 납부하는 보험료가 줄어든다. 보험에는 ‘납입면제’혜택이 있는데 보험료를 납입하던 중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게 됐을 때 보험사가 앞으로 납입할 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험료 납입기간을 무조건 길게 하면 좋을까? 답은 아니다. 보험료를 두 달 이상 납입하지 않으면 보험 계약의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없고 보험금을 수령할 수 없다. 따라서 본인의 소득기간에 맞춰 납입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 번째는 보장기간을 어떻게 할까에 대한 부분이다. 평균 수명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100세 보장’ 또는 ‘평생보장’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은퇴 후 생활비중 의료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네 번째는 실손 의료보험과 정액보험에 대한 선택이다. 실손 의료보험은 병원에서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의료비라고 해서 전액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입원비의 경우 건강보험에서 지원되지 않는 상급병실에 입원한 경우 입원비중 일부만 보장 받을 수 있다. 간병비도 보장받을 수 없다.

이에 비해 정액보험은 실손 의료보험에 보험료가 비싸기는 하지만 보장 대상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일시에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실손 의료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간병비나 상급병실 의료비, 생활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다섯째로는 만기 환급형과 순수보장형에 대한 선택이다. 만기 환급형은 보험 계약기간이 종료됐을 때 납입한 보험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돌려주고, 순수보장형은 만기 때 돌려주는 금액이 없기 때문에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따라서 물가상승률이나 화폐가치를 고려한다면, 보장은 꼭 필요한데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순수보장형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

보험가입 전 꼼꼼한 점검으로 본인에게 맞는 보험 상품을 가입할 때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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