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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등 관심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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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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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 매도세와 12월 미국 금리인상부담이 커지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수는 전주 대비 9.85포인트 하락한 1974.58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전주 대비 1.63포인트 하락한 620.26포인트 마감했다.

이번주는 트럼프 미 대통령당선인의 정책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인상이슈로 상승세보다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 이슈로 외국인 매수세로 전환가능성이 낮아 보여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지난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과 경제지표 호전으로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의 12월 금리 인상가능성을 95.4%로 금리상승이 확실 시 보이고, 달러인덱스는 101.48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달러인덱스가 심리적 저항대인 1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제통화의 캐리트레이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신흥국매수의 강도를 약화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캐리트레이드는 낮은 금리통화로 자금조달해서 고금리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높아진 원달러 환율로 그간 외국인의 순매도가 진행되었지만, 최근 외국인 순매도의 강도가 약화되고 있고, 미국의 보호무역 가능성에 의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수준의 상승으로 수출주의 채산성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상쇄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외적인 환경과 달리 미국의 연말소비시즌을 앞둔 기대감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11일 중국 광군제 소비이슈 이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소비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보통 IT업체들은 8~9월경 신제품과 업데이트 제품을 발매하고, 연말 소비시즌할인을 통해 재고를 소진하는 구조를 가자고 있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과거 연말소비시즌의 수혜주로 의복, 가전, 핸드폰제품이 거론되었지만,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핸드폰세트 업체로 변화하고 있고, 여기에 과거 오프라인 매출이 대부분이였지만, 블랙프라이데이 이전 한주간 온라인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기전자 제품의 매출 확대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이탈을 지속하더라도 미국 경기회복 수혜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국채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은 트럼프가 세금감면하고 재정지출 확대했을 때 경기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고, 경기민감도가 높은 비철금속가격과 벌크선 운임이 최근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이슈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운송업종과 미국 경기회복 기대로 경기민감 업종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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