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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상승 전까지 박스권 예상
미국 금리 상승 전까지 박스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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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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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상승과 연기금매수로 잠시 상승을 보이기도 했지만 미국기준금리 인상우려와 중국정부의 한류규제이슈로 전주 대비 0.12포인트(0.01%) 하락한 1974.4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65억원과 5097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183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신한지주, 삼성전자, POSCO, 하나금융지주, 현대차 순매수했고, 현대모비스, SK, NAVER, LG화학, 코웨이 순매도했다. 기관은 한국항공우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순매수했고, 삼성물산, LG화학, 한화테크윈, 아모레퍼시픽, 삼성바이오로직스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중국의 한류규제이슈와 박대통령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미용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특혜문제까지 이여지면서 제약,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이 하락하며 전주 대비 22.44포인트(3.62%) 하락한 597.82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만 60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2억원과 54억원을 순매도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홈캐스트, CJ E&M, 이오테크닉스, 카카오, 심텍, 에스엠 순매수했고, 케어젠, 휴젤, 메디톡스, 클리오, 뉴트리바이오텍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카카오, 매일유업, 디오, 서울반도체 순매수했고, CJ E&M, 핸디소프트, 에스엠, AP시스템, 에스티팜 순매도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시장은 달러강세와 채권금리급등으로 이어졌다. 현 상태에서 달러강세와 금리 급등세가 다시 안정세를 찾으면 국내증시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시장이 미국시장과 디커플링이 나오는 이유는 트럼프의 정책공약으로 미국경제가 성장한다 하더라도 국내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과거와 달리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미국은 통화긴축정책으로 다소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 적극적인 인프라투자로 민간 투자를 유도하면서 무역정책으로 특정 국가들이 과도했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 과정에서 금리를 높게 유지하면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는데 이걸 인프라중심의 민간투자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가 증가하면 경제회복이 되지만 달러화 가치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여서 무역적자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호무역주의를 이용해서 특정국가에 고율의 관세를 적용하는 것이 가 매겨질 것이란 전망이다.

앞으로 미국경제가 좋아도 아시아, 신흥국은 혜택을 못 볼 수 있단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한국도 대중국수출이 전체의 25%정도로 무역의존도가 높아 트럼프정책으로 인해 국내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2월 미국 금리상승이 나오기 전까지 박스권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화학, 철강, 기계, 운송, 은행, 보험업종같이 장기이익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업종에 선별적인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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