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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출신 최창신 WTF 고문, 한국태권도협회장 당선한·일 월드컵조직위 사무총장 등 지내
연합 기자  |  yonhap@jjan.kr / 등록일 : 2016.11.28  / 최종수정 : 2016.11.28  23:32:55
   
사상 처음으로 일선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전달된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서 최창신(71) 세계태권도연맹(WTF) 상임고문이 당선됐다.

엘리트와 생활체육 태권도를 통합 관장하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28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치른 제28대 회장 선거에서 최창신 세계연맹 고문을 새 수장으로 선출했다.

165명의 선거인 중 162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기호 1번 최 후보가 가장 많은 91표를 받았다.

기호 2번 진중의(59) 용인대 교수는 2표, 연임을 노린 이승완(76) 전 협회장은 69표를 얻었다.

최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번 선거는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에 따라 역대 태권도협회장 선거 중 가장 많은 선거인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전북 익산 태생으로 서울신문 기자 출신인 최 회장은 문화체육부 차관보, 2002년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최 회장은 당선 후 “태권도 가족이 부족한 제게 큰 짐을 지워주셨다”면서 “있는힘을 다해서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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