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스마트팜 도입' 시설원예 농가 소득 늘었다수확·소득, 일반농보다 월등
강현규  |  kanghg@jjan.kr / 등록일 : 2016.11.29  / 최종수정 : 2016.11.30  10:20:10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스마트팜을 도입한 시설원예 농가들이 수량과 품질이 높아져 농가소득이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토마토, 딸기, 참외를 재배하는 전국 스마트팜 농가 중 우수한 90농가(각 품목별 30농가)를 대상으로 조수입, 단수, 경영비, 소득 등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이다.

각 품목별 경영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토마토 재배 스마트팜 농가는 일반 농가 대비 3.3㎡당 수량이 94kg으로 일반농가 65kg에 비해 44.6% 많았으며 소득도 10a당 1538만3000원으로 일반농가 1279만원보다 20.3% 높게 나타났다.

딸기재배 스마트팜 농가는 스마트팜을 도입하기 전과 비교해 특품 생산 비율이 높아져 품질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판매가격이 kg당 2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득은 도입 전 1183만8000원에서 1438만6000원으로 2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외재배 스마트팜 농가는 스마트팜을 도입하기 전과 비교해 수량은 9.6%, 소득은 15.3% 늘었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시설 내 복합환경 제어가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박정승 기획조정관은 “환경과 생육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팜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집중 지원하겠다”며 “이번 경영성과 분석과 데이터 등을 토대로 컨설팅은 물론 최적의 생육관리 S/W를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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