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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가에게 듣는 '삶'…전주문화재단, 2일 인문학콘서트허소라 시인·김순영 수필가 초청
진영록 기자  |  chyrr@jjan.kr / 등록일 : 2016.11.30  / 최종수정 : 2016.11.30  23:25:34
   
 

(재)전주문화재단(이사장 김승수)은 2일 오후 3시 30분 허소라 시인과 김순영 수필가와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를 전북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전주를 연고로 활약한 원로·작고 문화예술인을 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하는 ‘전주백인의 자화상’사업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총 31명을 조사·기록했다.

올해는 허소라·김순영 작가 외에 문학분야 고 최형, 미술 이창규·이건용, 음악 주봉신, 대중문화 이광한 등을 조사·기록하고 있다.

‘정결한 삶, 영혼의 언어로 살아온 일생’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필진으로 참여한 이준호 소설가가 허 시인에 대해, 최기우 극작가는 김 수필가에 대해 묻고 답한다. 소재호 석정문학관장이 사회를 맡았다.

허소라(본명 허형택) 시인은 1959년 ‘자유문학’ 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목종>, <풍장>, <겨울밤 전라도>, <누가 네 문을 두드려>, <이 풍진 세상>, 산문집 <흐느끼는 목마>, <숨기고 싶은 이야기> 등을 출간했다.

김순영 수필가는 1961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와 삼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수필집 <꼭 하고 싶은 이야기>, <어느 하루도 같은 아침은 없다>, <그때 거기서 지금 여기서>, <다시 가을에> 등을 발간했다.

이준호 씨는 허소라 시인의 제자로 199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소설로 등단해 소설뿐 아니라 동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소설 ‘그들이 사는 법’, 동화 ‘할아버지의 뒤주’등이 있다.

최기우 씨는 극작가이자 소설가로 200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소설로 등단한 이래 연극, 창극, 뮤지컬, 창작판소리 등 100여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최명희문학관 학예실장, 전주대 국문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참석 문의 063)283-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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