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농한기, 건강·여가 한 번에"…무주 안성면 자치 교실 활기
김효종  |  hjk4569@jjan.kr / 등록일 : 2016.11.30  / 최종수정 : 2016.11.30  23:25:34
무주군 안성면(면장 김종규)이 운영하는 ‘농한기 주민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의 주민 호응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중인 요가·노래·난타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이 애초 각 교실마다 15명의 정원으로 출발했던 것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주일만에 정원을 초과해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규 면장은 “주민자치센터 여가 프로그램들은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바깥활동과 취미·친교 생활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 2시에 열리는 노래교실과 수·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난타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주민들 간 소통과 관계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

매주 목요일 4시에 진행되는 요가교실은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을 결합한 심신 수련 운동을 전파하고 있으며 관절염 예방법과 건강관리, 식이요법 등에 관한 정보도 함께 공유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요가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윤명희 씨(47·통안마을)는 “농사일도 끝나고 한가해진 때 동네 사람들하고 같이 어울려서 뭔가를 배우며 시간을 보내는 게 재밌고 좋다”며 “무엇보다도 나를 가꿀 수 있는 취미가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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