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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6년 예산 1조444억 확정시의회, 내년 예산안 심사 시작
이강모  |  kangmo@jjan.kr / 등록일 : 2016.11.30  / 최종수정 : 2016.11.30  23:25:33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결산 추경을 통해 2016년 예산을 1조444억여원으로 확정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30일 제19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도 최종 예산 확정과 2017년도 예산안 등 8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제2회 추경인 1조 186억5000만원에 대비해 256억2000만원이 증액된 1조451억7000만원이 계상됐으나,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억6500여만원이 삭감된 1조444억여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2016년 본예산 9348억 대비 5% 감소한 8881억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비롯한 2017년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이번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예산안 1건,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또 이날 서동완 의원이 제안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은 원천 무효다!’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청와대, 국회의장, 국무총리실, 국방부장관 등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성명서를 대표발의한 서동완 의원은 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주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협정으로 대한민국 헌법 제60조 1항에 명시돼 있듯이 반드시 국회의 비준동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원칙을 무시하고 단 한번의 공청회도 열지 않고 협정 체결을 강행한 것은 국민의견을 묵살한 행위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일 군산정보보호협정 체결은 원천 무효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5분 발언에 나선 배형원 의원은 자연재해와 전쟁 등 국가변란 대비 군산시의 위기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준비돼 있는지 의문”이라며 “군산은 육상, 해상, 공상 모두가 열려있는 지역일 뿐 아니라 군사적 요충지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 ‘민방위기본법’등을 통해 군산지역의 특성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 현장중심의 대책수립이 언제든지 시행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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