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묵은쌀·햅쌀 혼합 판매 특별단속농관원, RPC 등 이달말까지
김윤정  |  kking152@jjan.kr / 등록일 : 2016.11.30  / 최종수정 : 2016.11.30  23:25:3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9월 26일부터 실시중인 신구곡 혼합 및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을 12월 3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

특히 2015년산 구곡을 2016년산 햅쌀 출하에 혼합해 판매할 우려가 높음에 따라 미곡종합처리장(RPC), 개인 임도정 공장, 양곡포장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신구곡 혼합이 적발될 경우 3년이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시가 5배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농관원은 수년간 쌀 공급과잉으로 가격하락 기조가 지속되면서 구곡 재고 보유에 따른 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2016년산 신곡에 구곡 혼합 부정유통이 우려돼 기획단속을 추진했다.

이번 단속에서 농관원은 산지는 RPC·임도정공장·양곡포장업체를 중심으로, 소비지는 유통업체·식당 등 저가미 취급업체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신·구곡 혼합이 의심될 경우에는 기동단속반을 투입한 뒤 추적조사를 통해 추가 증거자료 확보 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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