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한 해 갈무리하는 문예지 출간 잇따라전북수필·신문학·수필과 비평·소년문학
진영록  |  chyrr@jjan.kr / 등록일 : 2016.12.01  / 최종수정 : 2016.12.01  23:55:20

한 해를 갈무리해야 하는 12월이다. 도내 문학계는 다양한 문학의 빛을 발하는 문예지들을 잇따라 출간하며 2016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전북수필문학회(회장 박귀덕)가 <전북수필> 83호를 출간했다. 수필문학의 정수를 지향하는 전북수필은 그간 지역 내 수필 문인들의 안식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초대 수필 김새록 ‘길을 가다’, 이에스더 ‘소가너머가다’, 이연희 ‘약지의 반란’, 정원정 ‘저 외딴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등이 수록됐다. ‘이 작가를 주목한다’ 코너에서는 김정길의 ‘울림’ 외 5편과 호병탁의 글이 실렸으며 제29회 전북수필문학상 수장작도 실렸다. ‘주제가 있는 수필’ 코너에는 한옥마을을 대상으로 쓴 김경희 김금례 이용미 황점숙의 수필이 실렸다. 이 밖에도 석정문학관 탐방 소식과 이제길 원로 수필가를 찾아서 등이 실렸다. 또 총 50여 편이 넘는 회원들의 작품들이 지면을 채우고 있다.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용완)는 〈신문학〉제9집에서 ‘제5회 전북신문학상’수상자인 문희병 작가의 수필 ‘빗살 없는 빗’ 등 5편을 소개했다. 김영곤 백승록 장태윤 정재석 김여화 김우영 김정길 김창식 김학 박종윤최기춘 씨의 초대글과 함께 시·수필 등 다수의 작품이 게재됐다. 또 실화소설인 김영두 씨의 ‘안케패스 작전’도 실렸다.

   

△삶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수필을 사랑하는 공동체 ‘수필과비평사’는 <수필과비평〉통권 181호를 펴냈다. 제181호 신인상을 수상한 고대관 김성애 서병호 씨 당선작과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인 최원현 김윤재 문윤정의 글이 실렸다. 수필학 연재에서는 유인순 씨의 ‘수필의 발견3-과학적 수필’이, 옛 이야기가 있는 에세이에는 정진권 씨의 ‘어여쁘신 공주님’이 게재됐다. 엄현옥의 영화읽기 코너에는 올해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태풍이 지나가고’가 소개됐다.

   

△소년문학사는 <소년문학〉통권 290호에서 이달의 특선 동시에 전순자 작품을, 동시조에는 김숙 씨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영두 씨와 반인자 씨의 마음을 살찌우는 동화와 이성관 씨의 시와 함께 떠나는 세시풍속 등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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