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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대금독주회 '바람의 역행' 3일 전통문화관
진영록 기자  |  chyrr@jjan.kr / 등록일 : 2016.12.01  / 최종수정 : 2016.12.01  23:55:20
   
김용화 제2회 대금독주회 ‘바람의 역행(力行)’이 오는 3일 오후 5시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겨울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진행된 제1회 대금독주회에 이어 1년 만에 진행되는 두 번째 독주회로 서용석류 대금 긴산조를 시작으로 판소리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 기악합주 육자배기로 무대를 채운다.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판소리더늠을 바탕으로 형성된 음악으로, 남도음악의 질박한 음색과 굵고 패기 넘치는 날카로운 표현, 텁텁하면서도 포근함을 고루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장단에서 나타나는 변화 있는 조의 진행과 짜임새 있는 가락도 돋보인다.

김용화 씨는 “바람의 역행은 배움과 수련을 계속하여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독주회를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 신진예술가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김형주 씨가 고수를 맡고 이제학 씨가 특별출연한다. 아쟁 김경태, 가야금 양주희, 윤준호 씨도 출연한다.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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