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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소리자산, 새 예술작품으로 태어난다市 문화도시사업추진위,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 개최 / 5~17일 함파우소리체험관 일원서…홈페이지 사전 신청
강정원  |  mkjw96@jjan.kr / 등록일 : 2016.12.01  / 최종수정 : 2016.12.01  23:55:16

남원의 소리 자산을 찾아내 새로운 예술로 만드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함파우소리체험관 등지에서 국내외 유명 사운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남원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전통예술, 자연(지리산), 삶에 스며있는 소리를 현대 예술적인 방법으로 풀어내기 위한 자리로, 행사 기간 동안 아티스트들은 남원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소리를 채집하고 각자의 기획에 따라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영국의 필드 레코딩을 중심으로 하는 사운드 아티스트 사이먼 웨담과 오스트리아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마티아스 에리안이 참석한다.

또 사운드 퍼포먼스 공연 전문가 이혜령씨,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사운드 오브 소울(sound of soul)’ 총괄 기획자 전광표씨, 매체와 사운드를 사용한 퍼포먼스 극을 만드는 김보람 작가와 서울과 런던을 기반으로 사회의 이야기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는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 팀의 이승연 작가 등이 함께한다.

이와 함께 영국의 권위 있는 현대미술상인 2016년 ‘터너상’을 수상한 공공디자인 그룹 어셈블(Assemble)이 초청돼 포럼을 통해 그들의 문화예술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사운드에 대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원의 소리 문화를 새롭게 접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 포럼과 작가별 워크숍은 사전신청을 통해서 참석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soundnamwon.modoo.at)와 남원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페이스북의 신청 링크를 이용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635-0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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