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눈(雪)'의 계절, '눈(目)'을 보호하자
기고   |  desk@jjan.kr / 등록일 : 2016.12.01  / 최종수정 : 2016.12.01  23:55:14

겨울철 찬공기는 성격 자체가 건조하기도 하지만, 차가운 성질 때문에 주변의 수분을 빼앗기도 한다.

특히 겨울철 찬 공기는 눈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안구의 가장 바깥쪽 표면에 있는 각막은 눈 가장 바깥쪽에 있기 때문에 공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때문에 건조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각막 질환이 ‘안구건조증’이다.

찬바람을 쐬면 눈물이 나는데 이는 자극에 예민해진 각막신경이 눈을 보호하려고 눈물을 만드는 일종의 방어현상으로 안구건조증의 증상이기도 하다.

또한 겨울철이면 안팎으로 건조한 환경과 난방을 하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실내온도는 18~20도, 실내습도는 40~60%를 유지시키는 생활습관은 눈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이 밖에도 눈에 좋은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 등의 영양분 섭취는 눈의 면역력을 높여 겨울철 눈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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