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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도내 중앙위원 선거 결산
우리당 도내 중앙위원 선거 결산
  • 위병기
  • 승인 2004.01.3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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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이끌게 될 열린우리당 새 도지부가 정식 출범했다.

정세균 새 도지부장을 정점으로 출범한 도지부는 중앙위원에 선출된 이광철 전북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장, 박영자 도의원이 기존의 당직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총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책무를 안게됐다.

정세균 신임 도지부장은 비록 선거에서는 실패했지만 이번에 중앙위원 경선에 나선 장세환 전정무부지사와 최규성 국민정치연구회 사무총장, 조영균 익산경제연구소 대표 등도 도지부 운영 과정에 함께 참여시켜 총선 승리에 매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6명의 후보중 유일하게 원내인 정세균 의원은 절대 다수를 얻어 중앙위원은 물론, 도지부장을 겸하게 됐고 2, 3위권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이광철,박영자 후보는 각각 1백60표와 1백55표를 얻어 불과 5표차로 2, 3위가 엇갈렸다.

당초 3위권에는 진입할 가능성이 컸던 것으로 예상됐던 장세환 후보는 1백37표를 얻어 아깝게 떨어졌고 최규성, 조영균 후보는 79표와 45표를 얻는데 그쳐 당선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번 선거전에서는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의원이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사는 사실상 3위권내에 누가 들 것인가였다.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박영자 후보가 2위권에 안착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으나 원외세력과 개혁세력의 대변자로 나선 이광철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거당일 호소력있는 후보 연설을 통해 가까스로 2위를 잡아낸 것으로 분석된다.

비록 3위에 그쳤지만 박영자 도의원은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산뜻한 득표력을 보여줘 앞으로 총선 출마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이다.

여성, 청년, 장애인 분야는 전국 시도별 득표수를 모두 합해 오는 2월 1일 결정된다.

◇정세균 도지부장

"지구당이 없어지면 중앙당과 도지부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기 때문에 전 당원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당원 동지와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지부를 실현하겠습니다”

정세균 신임 도지부장(54)은 취임 일성으로 일하는 도지부와 총선 승리를 약속했다.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인 그는 중앙당에서 중책을 맡으면서도 지역에서 가장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신흥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대학시절 총학생회장을 맡기도 했다.

기업에 몸담아 오다 10년전 정계에 입문한 그는 연청 중앙회장, 노사정위 간사 및 상무위원장, 민주당 도지부장과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때는 국가비전21위원회 본부장과 선대본부 기획단 정책실장을 맡아 매끄러운 일처리를 함으로써 정책통임을 재확인시켜 주기도 했다.

지난 2002년 도지사 경선에 나서 강현욱 현지사와 민주당 공천 경합을 벌인끝에 분패했으나 깨끗이 승복,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분당되면서 정치인들이 상대방에 대해 극단적인 비난을 하는 것과는 달리 일체의 험담을 하지 않아 비록 정당이 다르더라도 적을 사지 않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광철 중앙위원

48세, 전북대 철학과 졸, 전북민주화운동협의회 사무국장, 시민행동 21 공동대표, 개혁국민정당 집행위원, 전북발전시민포럼대표, 열린우리당 창당 전북공동본부장

◇박영자 중앙위원

42세, 이화여대 국문과 졸, 중앙여고 교사, 전북도민일보 문화부기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전주시의원,국민회의 도지부 여성국장, 도의원, 열린우리당 도지부 대변인,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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