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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국인 투자유치 성적 전국 최하위
전북 외국인 투자유치 성적 전국 최하위
  • 최명국
  • 승인 2017.01.04 23:0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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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고액 중 실제 투자 금액은 3.9% 뿐 / 내수 경기불황·새만금 기업 유치 부진 탓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전북지역 투자 유치 성적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6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은 2900만 달러로 전국 9개 광역도 가운데 가장 적었다.

도착액은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 개요를 담은 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실제로 투자가 진행된 금액을 말한다. 지난해 전체 외국인 투자 도착액은 97억5900만 달러로, 이 중 75.8%(73억9200만 달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난해 전북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7억4800만 달러)은 최근 3년간 가장 많았지만, 실제 투자된 금액은 3.9%에 그쳐 최근 3년간 가장 적었다. 신고액의 90% 이상이 ‘공수표’로 돌아갔다. 지난해 전국의 전체 투자 신고액 대비 도착액 비율(45.8%)에 크게 못미치는 규모다.

전북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도착액은 2014년 2억5500만 달러, 2015년 8100만 달러, 지난해 2900만 달러로 매년 크게 감소했다.

내수 경기불황과 세계적 경기 침체, 지지부진한 새만금 기업 투자 유치 등이 겹치면서 해외 기업들이 계획과 달리 전북 투자를 외면하기 때문이란 분석됐다.

실제 최근 국회예산처가 발표한 ‘외국인투자유치 지원제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2014~2015년) 동안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에 당도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한 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립 등 산업단지 조성과 사회기반시설(SOC) 구축이 더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백렬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는 “전북지역에 대한 투자 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전북도가 주도적으로 투자 환경 개선, 관련 제도 보완 등에 힘써야 한다. 투자를 계획한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 사후 관리를 통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국용 군산대 경영학부 교수는 “기업들이 지역 여건 변화를 보고 투자를 유보했을 수도 있고, 실제 투자액이 나중에 도달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경제는 매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지역소득(잠정)’을 보면 2015년 전북지역 실질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0%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 경제성장률은 2.8%이다.

한편, 올해 지역경제 여건도 좋지만은 않다.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 현실화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예상되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제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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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점장 2017-01-05 08:43:58
김한 행장님!육류담보대출사기사건에 연루된 전북은행의 손실액은 얼마인가요?
손실과 자본확충이 생길때마다 외국인과 대주주는 배불리는 증자로 소액주주들은 거지로 만든 당사자인 삼양사의 대리인 김한 행장님!
수년동안 주가 폭락으로 고생한 소액주주들에계 전북을 빛낸 사람으로 상을 받으신 분이 할 짓이 아니라고 봅니다

백공 2017-01-04 13:47:44
2015년 실제로 전북도 관계자들과 투자를 위해 업무를 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생각이 너무 고착되어 있고 절실함이 없는 것 같았다. 나도 전북 출신이지만 도와 시 공무원들이 너무 현실에 안주하고자 한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도민을 위한 정책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전북인 2017-01-04 01:07:01
전북은 언제나 정부돈에 목매는것 같은데.. 항상 기사보면 직접 투자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것보다 논리 개발해 정부 투자금액 받아내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