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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주의 확산…무역환경 대비 시급"
"고립주의 확산…무역환경 대비 시급"
  • 김윤정
  • 승인 2017.01.05 23: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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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북 수출기업, 美·中 의존도 버리고 새 판로 찾아야"

지난해 영국의 브렉시트에 이어 보호무역을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의 ‘고립주의’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무역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내 수출기업은 무역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국·미국의 향후 통상정책에 수출성과의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다. 여기에 달러화 강세 기조로 개발도상국가시장에서의 자본 유출이 일어나면서 국제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어, 신흥 수출국 다변화는 물론 분산투자계획 수립도 시급한 상황이다.

4일 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북지역 수출실적은 중국(12.5%)과 미국(12.3%)의 수출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7.8%) 인도(4.6%), 알제리(1.8%) 등 신흥수출국 확대는 괄목한 만한 성과로 평가됐지만, 브라질 수출은 2015년도에 비해 45.7% 감소하며 남미시장 진출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무역업계는 신흥시장 수출국이 특정국에 편중된다는 점과 개척시장의 유지관리 필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동남아, 남미, 중동 등 개도국 신흥수출시장은 2017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장별 전략 차별화 등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전북지역은 현재 단순 전략만으로는 수출확대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수출 분야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신성장 유망산업의 수출기회를 확대해 수출품목과 대상국을 다변화해야 한다”며“신흥시장의 전략을 차별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도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올해 ‘기업 만족 제고 및 경제회복을 위한 무역진흥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무역진흥사업은 도내 수출기업의 전략시장 진출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FTA 활용도를 극대화 하기위한 마케팅사업 고도화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흥시장 정보가 부족한 도내 기업을 위해 ‘신흥국 유망시장 대상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이란, 이집트, 미얀마, 베트남, 아프리카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김영준 무역협회 전북본부장은“확산되는 고립주의에 적응하지 못하는 초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며“도내 수출기업 활동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전략사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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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점장 2017-01-05 07:13:11
김한 행장님!육류담보대출사기사건에 연루된 전북은행의 손실액은 얼마인가요?
손실과 자본확충이 생길때마다 외국인과 대주주는 배불리는 증자로 소액주주들은 거지로 만든 당사자인 삼양사의 대리인 김한 행장님!
수년동안 주가 폭락으로 고생한 소액주주들에계 전북을 빛낸 사람으로 상을 받으신 분이 할 짓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