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김승환 전북교육감, 정부 '국민의례 묵념 제한' 거부 밝혀
김종표  |  kimjp@jjan.kr / 등록일 : 2017.01.09  / 최종수정 : 2017.01.09  22:41:29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9일 정부가 대통령 훈령으로 국민의례 묵념 대상자를 제한한 데 대해 강력 비판하면서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헌법이 보장한 애도할 자유마저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지금 세계는 공동체주의, 글로벌리즘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국가주의로 가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국민의례 규정(대통령 훈령 제363호)을 일부 개정하면서 ‘행사 성격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이외에 묵념 대상자를 임의로 추가할 수 없다’는 조항을 신설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단위 학교의 공식·비공식 행사에서의 국민의례 묵념 대상자에 대해 개입하거나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또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선거권 연령에 대해 만 18세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9급 공무원으로 공무를 수행할 수 있는 나이가 만 18세다”면서 “만 18세에 공무원이 되어 공무를 수행하는 것과 투표장에서 후보자를 선택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운가를 생각하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표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피니언
만평
[전북일보 만평] 민주당 호남경선 결과
[뉴스와 인물]
3년간 전주세계소리축제 이끌 박재천 집행위원장

3년간 전주세계소리축제 이끌 박재천 집행위원장 "멀리 봐야 소리에 근거한 전통의 가치 볼 수 있어"

[이 사람의 풍경]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모필장 곽종찬 씨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모필장 곽종찬 씨 "서예는 붓이 먼저…필력은 붓에서 나오는 것"

전북일보 연재

[이미정의 행복 생활 재테크]

·  효과적인 대출 이용, 3가지 체크포인트

[최영렬의 알기쉬운 세무상담]

·  상속·증여받은 주택의 사후관리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  공인중개사의 직접거래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  전주 효자동3가 근린시설 서곡초 인근 위치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  상승 피로감 누적 조정 가능성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고충처리인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이메일무단수집거부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54931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8(금암동)  |  대표전화 : 063)250-5500  |  팩스 : 063)250-5550, 80, 90
등록번호 : 전북 아 00005  |  발행인 : 서창훈  |  편집인 : 윤석정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재호
Copyright © 1999 전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