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정부 지역산업 기술개발사업 도내 56.3%는 '사업화 실패'
문민주  |  moonming@jjan.kr / 등록일 : 2017.01.10  / 최종수정 : 2017.01.10  21:25:41
전북의 지역산업 기술개발사업의 절반 이상이 사업화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과 관리 등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북도는 10일 진홍 정무부지사 주재로 ‘전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제도다.

전북의 지역산업육성사업은 5개의 주력산업(기계부품·건강기능식품·해양설비기자재·경량소재성형·복합섬유)과 3개의 경제협력권산업(친환경자동차·에너지부품·바이오활성소재)을 대상으로 R&D, 비R&D 과제를 기획해 지원한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지역산업 기술개발사업은 지역전략 기술개발사업 8건, 지역산업 기술개발사업 41건, 신특화산업 54건 등 총 103건이다. 이 가운데 사업화에 성공한 기술개발사업은 45건(43.7%)이다. 나머지 58건(56.3%)은 사업화에 실패한 셈이다. 이 기간 투입된 금액만 361억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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