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정부, 설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 1.4배 늘린다정부,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 / 계란 하루 1000만개 이상 공급 / 5만원이하 농식품 선물 확대 유도
연합  |  yonhap@jjan.kr / 등록일 : 2017.01.10  / 최종수정 : 2017.01.10  21:25:42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계란등 주요 성수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5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출시를 유도하고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및 농식품 소비촉진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성수품 구매가 집중되는 설 전 약 2주간(1월 13~26일)을 집중공급 기간으로 정하고, 농협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와 무 등 10대 성수품을 평소보다 약 1.4배 늘린 하루 7232t씩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AI 여파로 공급량이 부족한 계란은 가정소비가 집중되는 기간(1월 21~26일)에 공공부문을 통해 하루 1000만 개 이상 시장에 집중 공급(총 7000만 개)한다.

계란은 농협계통 비축(2000만개), AI 방역대 내 출하제한 계란(2800만개), 민간수입(1200만개) 및 aT 비축(1000만개) 물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앞서 발표한 계란 수입방안을 활용해 신선 계란의 조기 수입도 유도하겠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농산물 소비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과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에서 5만 원 이하 농식품 선물세트 구성비를 확대하는 등 실속형 상품 출시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설 이전 3주간 대형유통매장·홈쇼핑·온라인 몰 등에서 대규모의 기획판매전 및 할인 행사도 실시된다.

한우는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1월 16∼28일, 400억 원 규모)하고, 소포장 선물세트 20만 개에 대한 포장·운송비가 지원(10억 원)될 예정이다.

농협 판매장 내에서는 소포장 선물세트인 ‘한손과일 세트’ 판매코너를 운영하는한편 시중가 대비 10%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1월 9∼26일, 22억 원 규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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