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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서해파출소, 신속한 출동으로 수면제 먹은 자살기도자 구조
이강모 기자  |  kangmo@jjan.kr / 등록일 : 2017.01.11  / 최종수정 : 2017.01.11  21:33:09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서해파출소는 지난 9일 오후 군산시 소룡동 자신의 집에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고 자살을 시도한 A씨(60)를 구조했다.

서해파출소 김훈 경위와 김종혁 순경은 이날 “소룡동 소재 B아파트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한 뒤 곧바로 현장에 출동, 자택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응급차로 이송시켜 생명을 구했다.

A씨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생활고 속에서 우울증 증세를 보이다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영 서해파출소장은 “경제가 어려워지고 혼자 외롭게 생계를 이어가는 세대수가 많아지는 만큼, 순간의 좌절감과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급증하는 자살 신고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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