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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배당형' 변액연금보험의 구조
'실적배당형' 변액연금보험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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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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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주간 보험회사의 상품운용방법(확정금리 형 연금보험, 공시이율 형 연금보험, 펀드 형 변액연금보험)에 따라 적용하는 일반연금보험 중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오늘부터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발생한 이익을 배분하여 주는 ‘실적배당형’ 변액연금보험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겠다.

변액연금보험은 몇 주간 살펴 본 ‘확정금리 형’이나 시중은행금리를 연동 적용하는 ‘공시이율 형’과 달리 그 태생과 구조와 기능이 매우 다르다.

먼저 변액보험의 종류를 살펴보면 변액종신보험, 변액연금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이 있는데 원래의 목적은 저금리시대에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가치 감소를 방지하고 시장금리이상을 얻고자 하는데 있다.

그러나 보험의 특성상 보험사업비를 조기 부담시키는 구조로 인하여 웬만큼 수익을 얻기까지는 해약환급금이 원금에 도달하는 시기는 천차만별이다.

더구나 투자결과에 대한 책임은 일반 펀드와 마찬가지로 계약자가 부담하는 자기책임 원칙이 적용되는 펀드 형 보험이다.

따라서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자금으로 준비해야 하는 초장기 실적배당 형 상품이다.

상품의 특성상 계약자가 부담하는 총 납입보험료 중 위험보험료와 보험사업비를 제외한 저축보험료는 보험회사에서 운용하지 못하고 자산운용회사로 위탁하는 특별계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해당 보험회사 파산 시 예금자보호대상에서는 제외 되지만 오히려 투자신탁 법에 의하여 전액 보호받게 된다.

반면 해당 보험회사가 위탁한 자산운용사가 파산하면 해당 보험회사와 상관없이 고스란히 계약자가 리스크를 안아야 한다.

보험회사는 단지 제조, 판매한 회사이기 때문에 판매수익을 얻고 자산운용사를 선정할 권리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어찌 보면 변액보험은 보험회사의 전문성이 건실한 자산운용사를 선정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자산운용사에서 제조한 펀드를 위탁 판매하는 증권사에서 구매해야 하는 것 보다 더 안전하다.

중요한 것은 변액보험 상품약관을 통해 상품의 구조와 기능을 얼마나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 또한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 시간부터 변액보험의 태생과 구조, 기능을 깊이 있게 낱낱이 살펴보겠다.

(다음 주 계속)

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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