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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공항 건설 주창하는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 "중국 가깝고 관광자원 우수한 전북, 국제공항 입지 최적"새만금신공항 성공 가능성 충분…논리개발 필요 / 서해안 내륙철도 구축, 중국 시장 접근성 키워야
최명국  |  psy2351@jjan.kr / 등록일 : 2017.02.12  / 최종수정 : 2017.02.12  23:42:33
   
▲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이 새만금 신공항을 기반으로 한 전북권 공항·금융·문화도시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봉주 기자
 

국내외 항공수요가 급증하면서 저비용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전북지역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운송용 항공기 4대를 도입하며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대형 저비용항공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의 주 취항지인 청주공항과 대구공항이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내는 등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청주·대구공항은 최근 6년 간 연 평균 10%에 육박하는 높은 여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새만금 신공항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전국에서 전북과 충남에만 국제공항이 없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전주 한옥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춘 전북은 국제공항 입지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새만금 신공항은 미래 전북의 가치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 신공항을 중심으로 전북을 공항·금융·문화도시로 육성해 소외와 낙후의 역사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새만금 신공항을 비롯해 전북 발전을 위한 신사업 등 경제전문가 시각에서 전북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국내 항공시장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경으로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의 약진이 꼽힌다.

“최근 공개채용에서 객실승무원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었다. 각 대학의 항공운항과 입학 경쟁률도 수백대 1에 달하는 등 항공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선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처음 항공시장에 뛰어들었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노선 독과점을 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규 노선을 확보하고, 운송용 항공기를 늘리면서 어느정도 독과점 구조를 해소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주 취항지인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의 여객 수요가 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노선 확대와 항공기 도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탁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

-지방공항 이용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청주공항의 경우 첫 개항 당시 연간 이용객이 37만 명에 불과했다. 이후 중국 노선을 정기 취항하면서 최근 연간 이용객이 270만 명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의 청주공항 국제선 점유율도 지난해 기준 49.3%를 기록, 청주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충청권과 수도권, 전북권 등에도 접근성이 높아 다른 지방공항보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 반면 국제공항이 없는 전북은 무역수지 등 각종 경제 지표에서 다른 시도에 크게 밀리고 있다. 실제 청주의 지역내총생산은 전주의 두 배를 상회한다. 이런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북권 공항이 꼭 필요하다. 새만금 신공항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내 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성공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스타항공이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해 객실승무원 채용 때 전체 인원의 절반 가까이를 전북 출신으로 뽑았다. 지역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방 현장 면접제를 도입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전북 출신들이 항공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최적의 운항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북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

-새만금 신공항에 대한 항공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다. 어떻게 전망하나.

“최근 ‘전북 몫 찾기’가 지역사회에서 화두인데, 전국에서 전북과 충남에만 국제공항이 없다. 단순히 항공수요를 예측하는 것에서 공항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가적 가치를 염두에 둬야 한다. 오는 8월 개최지가 결정되는 ‘2023 세계잼버리’유치와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전북형 항공도시 구축 등 새만금 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 개발이 필요하다. 중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새만금 일대와 전주 한옥마을 등 도내 관광지를 둘러본 적이 있다. 이때 중국 측 관계자들이 ‘새만금 신공항은 반드시 성공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에서 가까워 유류비가 덜 들고 도로·철도망이 잘 갖춰져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서다. 새만금 신공항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네덜란드 스키폴국제공항을 본받아야 한다. 공항을 여객 수송만이 아닌 쇼핑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최초의 국제공항이라는 점 등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평가받고 있다. 스키폴국제공항의 성공 비결을 다각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 전북을 미래 공항도시로 조성해야 한다”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 선정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유치 여부에 새만금 신공항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세계잼버리 유치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폴란드의 경우 인근에 국제공항이 있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한, 폴란드 정부의 대회 유치를 위한 의지도 강하다. 대선 후보라면 정당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행사인 세계잼버리 유치에 힘을 모아야 한다. 세계잼버리 유치에 실패하더라도 공항은 꼭 필요하다. 새만금에 하늘길을 내야 지지부진한 기업 투자 유치와 내부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 향후 수요나 개발 여건이 아닌 공항 건설로 얻을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공항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지역 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전북을 세계적인 공항·금융·문화도시로 육성, 낙후와 소외로 점철된 역사를 끊어내야 한다.”

-공항·금융·문화도시를 앞당기기 위한 방안이 있나.

“현 정부 출범 초기부터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앞으로 전남와 광주에 집중됐던 금융 관련 기관들의 전북 이전이 쇄도할 것이다. 전북이 기금운용본부 이전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서울이나 부산처럼 금융 특화중심도시를 지향해야 한다.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을 연계한 연기금 특화 금융중심도시로 지정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전북도가 힘을 모아야 한다. 이에 따른 도로와 철도 등 기반 시설 조성이 중요하다. 세계 문명은 길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역사다. 현재 글로벌 국제공항이 세계 문명을 이끌고 있다. 다음으로 철도가 중요하다. 전북을 보면 하늘길이나 철길 모두 미비하다. 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철길은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 서해안 내륙철도를 구축해 15억 중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키워야 한다. 경기 평택과 충남 당진, 새만금, 전남 목포 등을 하나의 철길로 이어 서해안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 이 내륙철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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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
전북인 = 패배주의, 잘되는 놈 꼴을 못봄, 뒤통수, 반기업정서.
걍 계속 거지로 살겠네.

(2017-02-15 13:12:04)
전북할수있다
위치는 새만금 뿐만 아니라 전주 충남 남부권 도시들도 용이 할 수 있는 김제 화포리가 더 바람직하다. 군산에 만들면 무안공항꼴 난다.
(2017-02-14 11:17:52)
전북할수있다
장담한다. 경제성은 충분히 있다. 중국 부자동네 장쑤성 상하이하고 제일 가까운 게 새만금이다. 지리적 이점은 최고다. 하지만 정치력 열세와 도민들의 반기업정서가 발목을 잡는다. 현실적으로 전북 힘으로만은 좀 힘이 부치니 충남 논산 부여 공주 백제 관광권 정치인들과 합세해서 추진하면 될 것이다.
(2017-02-14 11:14:42)
노빠새퀴
인구 150만 전북에 공항 만들어서 뭐하게...중국겨냥한다고 하지만 중국은 공항이 아니라 여객선이 필요하다. 솔직히 공항보다 인천에서 목포까지 서해철도 만드는게 백번 낫다..그리고 공항이 정 필요하면 충남과 손잡고 충남전북 경계지점에 공항 만들자고 하자. 양지역을 거점으로 하면 정부나 지역이나 모두 부담없고 얼마나 좋냐. 이스타 저새퀴 노빠 따까리잔아. 지 욕심때문에 지역을 팔아먹을생각을 하냐!!
(2017-02-13 18:48:55)
호남제일문
국제대회 유치도 중요하긴하지만 평창올림픽 보면 빚 답이 없습니다. 한때 무주에 올림픽 유치를 기원했던 도민으로써 국제대회로 생기는 조단위의 빚을 볼땐 무리하게 국제대회 유치하는 것보다 그냥 국회의원들이 협력해서 사회인프라 확충에 투자하도록 이끌어내는게 나을거같습니다. 공항이랑 전북 서북권 광역화 전철은 필수 인프라라고 생각됩니다. 광역버스 또한 검토되어야할 인프라고요
(2017-02-13 14:25:20)
기록지
전북은 맨날 뒷북이나 치고 다니는데 발전이 되리가 없다. 가정 먼저 공항은 지어야 한다. 국제화에 편승해야 만이 전북은 발전할수가 있는데
맨날 선거때만 되면 MOU 만 무성하지 되는 일은 절대로 없으니 이용당하는 도민 이제는 끊어야 한다

(2017-02-13 13:10:33)
선주
새만금을 한국의 홍콩으로 만들 계획을 세워야한다
(2017-02-13 10:46:04)
후속국제행사
잼버리만으로 한계가 있어요. 2025 무주 동계아시안게임과 2021~2025 무주 세계군인동계체육대회를 유치해야 새만금공항 유치 당연히 가능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2017-02-13 08: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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