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북기자협회 '대선, 지역을 묻다' 토론회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새만금 매립공사 공공주도로 전환""연기금 중심 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에 조성" / 전북 지지모임 출범도
은수정 기자  |  eunsj@jjan.kr / 등록일 : 2017.02.12  / 최종수정 : 2017.02.14  19:24:27
   
▲ 전북기자협회가 주관한 대선예비주자 토론회가 열린 12일 전주KBS 공개홀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북현안에 관한 질물에 답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만금 매립을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참여해 단기간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혁신도시는 연기금중심의 금융허브로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12일 전주KBS공개홀에서 열린 전북기자협회(회장 장태엽) 주최 ‘대선주자 초청토론회-대선, 지역을 묻다’에서 “새만금 개발이 너무 오랜시간을 끌었다”면서 “민간주도 매립을 공공매립으로 전환하고,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매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립공사에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도록 제도화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문 전대표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세계잼버리대회가 유치되면 새만금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새만금사업은 대통령이 되면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참여정부에서 시작한 혁신도시 건설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거래하는 금융단체만도 500곳이 넘는다”며 “전북혁신도시를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투자신탁회사와 은행·증권사·연기금관련 기관을 집적화해 금융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또 “혁신도시에 교육과 보육 복지 문화 교통 등 정주여건을 확충해 가족이 함께 이전하는 정주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문 전 대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도 산업재생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의 가치로 바라보겠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세계조선산업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국가가 정책적으로 공공선 발주나 노후선박 교체 등의 산업수요를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경기회복때까지 최소 물량이라도 배정받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참여정부때보다 더욱 강력한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을 광주·전남과는 다른 개별 권역으로 바라보고, 인사탕평도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탄소산업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전북의 탄소산업을 지원하고,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도 시간이 촉박한 만큼 국회차원에서도 지원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농업정책도 대한민국의 식량주권 확보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며 쌀 생산기반을 국가가 지키겠다고 말했다.

   
▲ 12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방문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공단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안봉주 기자

문 전 대표는 토론회에 앞서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와 전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를 30%이상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AI 피해 보상금 국비 부담률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북지역 단체들의 연대모임인 ‘새로운전북포럼(공동상임대표 안도현·이상직)’이 이날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탄핵촉구·정권교체 출정식’을 겸한 행사에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80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도현 공동상임대표는 “동학농민군의 함성을 이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모였다”면서 “탄핵완성과 정권교체, 적폐청산을 통해 민주주의를 완성하자”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권 교체에 앞서 넘어야 할 산이 있는데, 바로 탄핵”이라며 “탄핵이 결정되는 그 순간까지 촛불을 높이 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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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전주.완주통합 조속히 반드시 시행되어 낙후의 서러움을 벗고 새로운 도약을 창출해야 하고 또한 군산+새만금 3.4호지역만의 군산특별자치시승격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2017-02-13 0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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