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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펄오픈 2년 연속 컷 통과
위성미, 펄오픈 2년 연속 컷 통과
  • 전북일보
  • 승인 2004.02.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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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15.미셸 위)가 성인 남자 프로선수들과 겨룬 미국 하와이 지역대회 펄오픈(총상금 7만7천달러)에서 2년 연속 컷을 통과했다.

하와이 오하우섬 펄골프장(파72.6천78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위성미는8일(한국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펄골프장(파72.6천78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42타가 된 위성미는 전체 출전 선수 190명 가운데 공동35위로 거뜬하게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선두 기요시 무로타(11언더파 133타)에는 9타차로 뒤진데다 공동8위 그룹에도 4타차로 벌어졌지만 공동19위 선수들과는 불과 2타차.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43위를 차지했던 위성미는 이로써 2년 연속 컷 통과를이룬데 이어 개인 최고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단 1타차로컷을 통과하지 못했던 위성미에게 일본프로골프(JGTO)와 지역 클럽 프로 선수들이주로 출전한 펄오픈은 어려운 무대가 아니었다.

전날 퍼트 부진으로 많은 버디 기회를 날려버렸던 위성미는 이날 엄청난 장타와함께 정확한 아이언샷, 그리고 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는 퍼트 솜씨를 과시했다.

첫날 무려 331야드짜리 드라이브샷을 폭발시켰던 1번홀(파5)에서 위성미는 이날도 장타를 앞세워 가볍게 버디를 수확, 기분좋게 둘째날 경기를 시작했다.

4번∼6번홀에서 3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위성미는 7번홀(파4.335야드)에서는305야드나 날아가는 드라이브샷을 때렸으나 파에 그쳤다.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챙겨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간 위성미는 그러나 9번홀(파4)에서 285야드 짜리 드리이브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데다 아이안샷마저 빗나가 1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 위성미는 다소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위성미는 이날 드라이브샷 비거리 측정에서 3차례 300야드를 넘겼고 특히 17번홀(파5)에서는 무려 359야드를 날아가는 '슈퍼 장타'를 뿜어냈다.

첫날에도 위성미는 이곳에서 319야드를 때려 남자 프로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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