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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업특화단지 조성 가속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조성 가속
  • 최명국
  • 승인 2017.02.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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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용지에 700㏊ 규모, 축산단지·가공 저장 유통시설 구축 / 농어촌공사, 내달 사업자 공모…농식품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 /

세계 농식품시장을 겨냥한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조성 계획이 연내 구체화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22일 “올해 말까지 농업특화단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농업인·기업·유통회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자 공모 공고와 설명회는 다음달에, 사업자는 오는 5월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7일 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농림어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면서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수출 중심 농업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중 FTA를 계기로 투자촉진을 통해 농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에 들어설 농업특화단지에는 축산단지, 농촌진흥청 연구단지, 농산물 생산시설, 가공·저장·유통시설 등 700㏊ 규모의 수출 주도형 농업경영 시설이 조성된다.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 경영체가 사업 대상자로 최장 30년까지 생산용지 장기임대가 허용된다.

농식품부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농어촌공사는 사업자 공모·선정과 토지 임대관리를 맡는다.

심현섭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은 “연말까지 농업특화단지 부지 조성을 끝내고, 농업계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첨단농업과 6차 산업이 결합된 농식품 수출전진기지를 구축해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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