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09-23 11:49 (일)
변액적립보험과 변액연금보험 차이점
변액적립보험과 변액연금보험 차이점
  • 기고
  • 승인 2017.02.24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시간 일반펀드와 보험펀드의 비용 부담방식을 분석해 보았다. 일반펀드는 국내펀드, 해외펀드, 사모펀드 등 펀드종류에 따라 매년 누적적립금 대비 일정률(년1.5%~6%)을 1/365로 매일 공제하는 체증 부담방식이고 보험펀드는 성격상 장기상품으로 분류되어 변액보험 종류에 따라 월 기본보험료 대비 경과기간에 따라 12년만 매월 공제하는 체감 부담방식으로 비용 부담방식만 따져보면 단기적으로는 일반펀드가 장기적으로는 보험펀드 비용 부담방식이 유리하다.

몇 주간 보험펀드를 종합적으로 그 태생과 비용구조를 살펴보았는데 ‘변액보험’ 중 ‘변액적립보험’과 ‘변액연금보험’은 뭐가 다를까?

첫째는 기능면에서 목적이 다를 것이다. ‘변액적립보험’은 보편적으로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또는 주택마련 자금 등의 목적일 것이지만 ‘변액연금보험’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부족한 연금을 준비하는 것이 목적일 것이다.

‘변액연금보험’은 저금리시대에 노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한 심리와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변액적립보험’을 진화시킨 상품이다.

그러나 ‘변액연금보험’의 구조를 살펴보면 투자 형 상품이라는 막연한 기대심리와 투자손실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보전하기 위하여 연금개시 때 손실 발생시 ‘원금보증제도’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원금보증제도’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인 것 같지만 약 주고 병 주는 제도이다.

그 이유는 첫째, 대부분의 ‘변액연금보험’ 가입자는 ‘원금보증’이라는 제도에 오해를 하고 있다. 보험료 납입 중 언제든지 해약해도 원금은 보장해주는 제도로 알고 있는 것이다.

‘변액연금보험’의 ‘원금보증제도’는 중도해약시가 아니라 단지 연금개시 때 이다. 즉, 연금개시 때만 해약환급금이 원금에 미치지 못할 때 보증해 주는 제도임을 가입자는 인지해야 한다.

둘째, 연금개시 때 원금보증 대가로 ‘원금보증수수료’라는 추기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는데 보험회사마다 사실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험회사는 소비자의 본전심리를 이용하여 매년 적립금의 0.5%~0.8% 정도를 기본사업비 외에 추가로 부담시키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대체로 자세히 하지 않는다.

필자는 다음시간에 현재 약 270만 건 60조에 이르는 ‘변액연금보험’의 ‘원금보증수수료’ 제도에 대한 실상을 자세히 밝히고자 한다.

〈다음 주 계속〉

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